날씨가 조금은 쌀쌀했던 일요일...
오늘은 어디로 K2 하모니와 함께 해 볼까...하다가....
인천의 명소중에 하나인 소래로 걷기 여행을 해 보기로 했다.

우리 아파트 뒤쪽의 길로 쭉 걷다 보면...소래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가 나오기 때문에
한번쯤은 사진기 들고 가 보고 싶었던 곳이였다...

개인적으로 마라톤 연습한다고 가끔 애용했던 코스이긴 했지만
눈으로만 보던 길이라..오늘은 사진에 담아볼까 한다.
오늘은 자전거 도로에서 약간 벗어나 소래습지생태공원쪽으로 가 보기로 했다.
지도상으로는 약 8km. 그냥 걸어도 2시간....
카메라와 함께 하면... 그 두배는 걸리겠지...




K2하모니를 신고...카메라 하나 들고...걷기 시작했다...



아파트 뒤에는 자그마한 언덕 두개가 있는데 그 언덕 사이에 조그마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이 마을에는 양봉부터 배추 농사까지 다양한 농업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마을을 지나 조금 걷다 보면...인천대공원이 나온다.
다른 테마공원처럼 놀이시설 하나 없지만 나는 인천대공원만큼 좋은 공원이 없다고 생각한다.
인위적이지 않은 공원이니 말이다.


인천 대공원에 있는 장수천....이 옆으로 나 있는
인천대공원 ~ 소래습지생태공원 간 자전거 도로가 내가 본격적으로 걸어야 할 길의 시작이다.



이 길은 인천대공원에서 소래까지 자동차길과 부딪히지 않고 갈 수 있기 때문에
걷기, 뛰기, 자전거까지...다양한 여가 생활에 이용되고 있다.


일행은 아니지만 많은 이들이 이 길과 함께 걷기 때문에...외롭지 않은 여행이였다.



이 길을 가다보면....개울가도 만나고


낙엽이 무수히 쌓인 정취있는 길도 만나고



어젠 추워서 안 나왔지만..큰 말도 볼 수 있는 승마장도 만나고



운 좋으면 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어부들도 볼 수 있다.

2~3시간 동안 참 다양한 장면들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길이 아닌가 싶다.
걷기 시작한지 2시간..(원래는 1시간도 안걸리는 거리인데...사진 찍다보니..)



드디어 갯벌이 조금씩..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한때 인천 지역 웨딩 촬영의 명소 중 하나였던 소금창고들은
기둥이 무너져 그 형체들만 남아 있었다.


갯벌과 이름모를 풀들이..곳곳에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인 소래습지 생태공원에 도착...

오늘의 여행도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넓은 들판 위로....하늘을 가르는 행글라이더가 한가롭게 비행을 즐기고 있었다.


나는 가던 길을 멈추고..잠시 셀카를 찍어본다...

3시간을 넘게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갈밭, 아스팔트길, 흙길 등 어떠 조건에서도
하모니는 나의 발을 편안하게 해 주었다.

그리고 하모니의 또하나의 편한점은...신발끈 풀기가 쉬웠다.
기존의 등산화는 신발 벗고 신기가 무척이나 귀찮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하모니는 매듭만 푸르면 바로 신발을 벗을 수 있을 정도로 편해진다.
걷는 도중에는 절대 매듭이 풀리지 않는다. 아마 이는 끈의 소재가 좀 좋은 것을 쓴거 같다.



바닷물이 육지 깊숙히 까지 들어와 많은 생물들이 살 수 있는 전 세계에서도
몇 안되는 희귀 습지 공원.


"인천 사람은 짜다"라는 말이 바로 이 근방에서 생산된 소금때문이라던데...


아파트촌 바로 앞에...항구..이색적이죠?....



이렇게 싱싱한 게를 싸게 살 수 있는 곳...

바로 이 곳이...인천 소래입니다....



싸고 맛난 수산물을 살 수 있는..소래로..한번 놀러와 보세요...


K2 하모니와 함께...걸어본 "인천대공원 ~ 소래습지생태공원"간 길은
짧은 시간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답니다.
다만 추운 겨울보다는 여름이 좋아요..갯벌 체험도 할 수 있으니까요...

꼭 한번 놀러와 보세요...

Posted by 카프러브



기대되는 책이 하나 나왔네요...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지만...세미나 장에서 자주 뵈서..

아는 것 처럼..착각을 일으키는 다음의 "김지현"님이 새 책을 내셨네요..

블로그 보니...43번째인가 책인라고 되어 있던데..대단하시네요...

스마트폰으로 인해 갑자기 새로운 모바일 바람이 불고 있는데...

그에 대한 비전을 잘 제시해 줄 것이라 생각되는 책입니다.

아직 실물을 보지 못해서 내용은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평상시 저자의 강연을 수차례 들어본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괜찮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시간 나면.. 서점 가서..읽어봐야겠어요... ( 안 사겠다는 얘기는 아님..ㅋㅋ )

Posted by 카프러브


강원도에서 무료 여행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네요...

저도 가고 싶지만...평일이라.... 혹 시간되시는 분은 한번 참여해 보세요

http://www.gangwon.to

Posted by 카프러브

트위터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괜찮은 어플을 가끔 소개 받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괜찮은 어플 하나를 찾은 것 같습니다..

우리는 현재 네임 서버 정보를 ISP로 부터 자동으로 받거나

네트워크 관리자가 알려준 것을 이용하곤 하는데..

이는 성능과는 대개 무관합니다.

왜냐면...네트워크마다 각 DNS 서버의 도달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서비스 체감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체감속도일 뿐 정확한 측정하는 툴을 찾기가 그리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DNS 서버에 대한 성능을 측정해 주는 툴을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code.google.com/p/namebench/

다운 받아 실행해 보면...한 5분정도 시간은 걸립니다.

여러가지로 테스트를 하더군요..


저의 경우 KT 네임서버를 쓰고 있었는데...

하나넷을 쓰면...17.8%의 성능이 향상될 수 있다네요..


바로 바꾸어 보아야 겠어요...

여러분들도 한번 해 보세요...

Posted by 카프러브


맑은 날 산행을 했으면 좋았겠지만...
안개가 자욱했던 일요일 아침에 도봉산 산행을 시작했다.




산 입구에...아웃도어매장이 즐비한 가운데 K2 도 하나 자리 잡고 있었다.
K2로 인한 산행이다 보니 다른 때 같았으면 지나쳤을 이 매장이 오늘은 반가웠다.




산 입구 편의점에서 가볍게 요기를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도봉산역에서 시작하여 도봉탐방지원센터를 거쳐 우이암까지 올라가 원통사로 해서
도봉역 방향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약 4시간 정도 소요되는 산행을 시작했다.



오늘 선택한 코스는 짧은 코스였지만
다양한 등산로로 구성되어 있어서 하모니의 등산로 특성별 착용감을 맛볼 수 있었다.



자연 그대로의 흙길에서도...


인공 등산로가 설치된 곳에서도...




습기로 인해 조금은 미끄러웠던 암벽길에서도
하모니는 등산하는 이에게 최고의 착용감과 안전을 지켜주었다.




일단 제 발의 실제 크기는 265mm였고 하모니는 275mm를 신었다.
그 전 등산화는 발크기와 같은 265mm를 신었었는데,
본인 발 크기보다 10mm 큰 것을 신청하라는 안내문으로 인해
망설임 속에서도 안내문 대로 큰 것을 신었다.

첫 착용감에서는 신발이 큰 듯하여 실수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끈을 꽉 조여매고 걷다보니 신발이 크다는 느낌은 없었다.



오늘 산행에서 하모니는 다음 몇 가지 특징이 느껴졌다.


1. 신발의 착용이 용이했다.

신발의 끈이 길지도 짧지도 적당했고, 끈의 매듭만 풀면 신발 벗기가 쉬웠다.
(전의 신발은 끈을 일일히 조절하여 벗는데 시간이 걸렸는데 하모니는 그렇지 않았다.)

2. 발의 열기 배출이 잘 되는 것 같았다.

등산을 하다보면 발이 뜨겁다고 느껴 가끔은 쉴 때 신발을 벗어놓곤 했었는데
하모니는 사진 촬영 때 빼곤 벗을 일이 없었다.

3. 암벽에서 미끄럼이 별로 없었다.

오늘 안개로 인해 습기가 좀 많았던 편이였었는데
가파른 암벽길에서도 미끄러지지 않아 가볍게 발걸음을 할 수 있었다.

4. 가장 중요한 장점..가벼웠다.

그 전에 등산화는 무거웠는데 거의 운동화 수준으로 가벼웠다.
오늘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근 11시간을 걸어다녔음에도 등산을 했다는 느낌보다는
근거리에서 산책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늘 우이암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안개로 인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북한산국립공원 도우미의 설명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도봉산에 올라갔다면서 왜 북한산국립공원 도우미냐고 물으신다면..
인터넷에서 찾아보시거나 우이암에 직접 올라가서 설명을 들으라고 하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고..^^;

도봉산이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하기 때문에,
북한산 국립공원 직원분들이 나와서 설명을 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우이암에 올라 가면 북한산에 대한 설명을 더 많이 듣게 된다.





오늘 하모니와 함께한 첫 산행....
짧은 산행이였지만 하모니의 특징을 파악하기엔 부족함이 없는 산행이였던 것 같았다.




비록 안개로 인해 산정상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경은 보지 못했지만
나름 재미있는 산행이었다.


다음주는 하모니와 어떤 산행을 할까...행복한 고민을 하는 한 주가 될 거 같다...
Posted by 카프러브


기억하십니까?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

70년대생들은 학창시절...주로 카세트 테잎으로 주로 음악을 듣곤 했었죠...
제 집에도 아직 학창시절에 사 모았던 카세트 테이프가 꽤 있습니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고장이 나서..그냥 고이 모셔져 있기만 했었습니다..

요즘 들어...예전에 듣던 음악이 듣고 싶어서...
이번에 큰 맘 먹고 플레이어를 샀어여....
거금 삼만원이나 주고서요...


1박2일에서 얼마전에 "센티멘털 로망스" 편을 했었지요...
한참 어릴 때 듣던 노래가 생각나서...
좋아했었지만...사지 못했던 음반들을.... 사서 모아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대부분이 절판이라..구하기도 힘들고...
일일히 다 사긴 부담되서...Best of Best 시리즈로..사 보기로 했습니다.

그 1탄...

조성모 "Don't forget to remember 1998 to Heaven"
김현식 "골든베스트"
Turbo "History"
이문세 "Memories"



그 중 터보나 조성모거는 인터넷에서 절판이라 판매를 안하고 있는 음반이였는데
혹시나 해서 가본 종로에 있는 "반디앤루니스"에 있어서 얼른 사 왔습니다.

지금 포스팅하면서 iPhone으로 집어 넣고 있는 중입니다...



이 음반들은 아내가 좋아하는 것입니다.
가야금을 좋아해서 숙명가야금연주단 베스트 콜렉션하고 조수미 기념앨범을 샀습니다.
이 중 숙명가야금연주단 앨범은 강추입니다...


아래 3 종류의 음반은 그냥 사 본 것들입니다.



브로콜리 너마저 1,2집




베란다 프로젝트




언니네 이발관 3,4,5집

트위터를 하면서 가장 많이 언급이 되었던 인디음악 앨범들이지요....
솔직히 인디 음악은 잘 모르는 장르라...
궁금해서 사 본 앨범입니다..

위 앨범들이..트윗에서 본 것처럼 가슴에 팍 와닿거나 그렇진 않더군요...
그러나, 현재 유행하는 가요보다는 듣기가 한결 수월했습니다.

요즘 노래는 컬러링이나 벨소리로 인해 반복구절이 많고 강한 부분이 많은데
인디 음악들은..어릴 적 듣던 노래처럼..편하더군요...

더구나 전자음이 먼저 들리는 요즘 인기가요와는 달리
사람 목소리가 주가 되는 노래였습니다..

그래서..요즘 듣는 음악은 최신 가요가 아닌 바로 이 인디음악들입니다..


한 일주일만에 너무 많은 음반을 질러서...당분간은..지르는 거...자제 좀 해야할 거 같습니다..
아직도 제 아이폰에는 질러야할 음반들이 장바구니에..담겨있긴 하지만요....

낼 대부도로 회사 워크숍을 가는 관계로...
얼른 다 아이폰에 넣고...자야겠습니다....
그래야 버스에서 들을게 많아질테니 말입니다...
Posted by 카프러브

K2 하모니 개봉기

Experience 2010. 11. 5. 01:49


"따르릉"

사무실의고요함을 깨는 한통의 전화...

"택배입니다.."




아싸....

드디어...이번에 체험할 K2 하모니가 도착했다...



일단 급한 마음에...박스 오픈...
가볍고 이쁜 등산화가 나를 반겼다..

초경량 등산화라고 했으니...내가 가장 궁금했던 건...신발의 무게...
사무실에 있던 저울로 얼른 재봤다..
집에 있는 체중계는...1kg미만은...0으로 나오기 때문에...회사 저울로...

사무실에서 난데없이 등산화갖고 난리를 치니..
적당히 하라며...동료들이 시샘을 부렸다...



480g대라고 봤는데...실제 재 보니...508g이 나왔다..
그래도..이게 어디야..신발 안에 있던 종이도 20g이 넘더만...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등산화에 비하면.....이건..무게도 아니였다..

일단 다시 잘 포장해서..집으로..고고...



집에서 다시 꺼내 본..등산화...

내 발 사이즈가 265mm 인데 10mm 크게 신어야 한다고 해서 275mm로 신청했다...
신었을 때..뒤꿈치 뒤로 손가락 하나 정도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실제로 해보니..
딱 손가락 하나가 여유있게 들어갔다...
맨발로 잰거니..두꺼운 등산 양말 신었을 때는 좀더 타이트하겠지만..

일단 외형은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등산화에 비해 곡선처리가 많았다.
그리고 곳곳에 땀 배출용인지는 몰라도 구멍이 많이 뚫려있었다.



바닥은 X-Grip이라는 밑창을 채택했다.
지인이 K2 밑창은 비교적 접지력이 좋은 편이라고 했다.
일단 보기에도 접지력은 좋아보였다.



하모니 안 쪽은 고어택스 소재로 되어 있었으며, 소재 자체가 부드러운 편이라 신었을 때 착용감이 좋았다.
일단 첫 체험은 이번주 일요일에 도봉산 산행을 통해서 해 볼까..한다...
뭐 집에서 암만 신어봐도.. 그건 체험이 아니니깐...

짧게나마...K2하모니 개봉기를 마칩니다..

Posted by 카프러브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에서 G20행사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달라는 캠페인을 벌린다고 한다.

음식물 쓰레기 안 버릴라면..음식을 만들지 말란 얘긴가...

그럼 3일동안 굶으란 얘기잖아..

악취가 문제라면...냄새가 안 나도록 잘 묶어서 내놓으라고 하던가..

이렇게 해야 하는거 아닐까..

취지는 좋을지 모르나..방법면에선 좀 아니다 싶단 생각이 든다...




Posted by 카프러브



트위터에서 얼마전 좋은 정보를 하나 얻었습니다.

아이폰에서도 드디어 인코딩없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앱이 나왔다는

정보였습니다. 당연 바로 다운로드 했고, 설치를 했지요.


그 소중한 앱의 이름은 VLC 였습니다.

VLC를 실행시키면 아래와 같이 콘텐츠를 넣는 방법이 나온 첫 화면이 뜹니다.





그래서 전 설명대로, 아이폰과 아이튠즈를 연결하고 아이폰의 응용프로그램 탭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메뉴 아래 부분에는 제가 매일 아이폰을 연결하면서도 못 보았던 화면이 있더군요..

바로 "파일 공유"라는 메뉴였습니다.

VLC 에 나온대로 응용 프로그램 중 VLC를 선택하고 "추가"버튼으로 MP4로 인코딩 안되어 있는

동영상을 추가시켜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아이폰에 동영상이 들어가더군요...

여기까지는 제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매일 동영상 인코딩하는 것도 일이였거든요...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동영상 재생을 시키자, 당신의 폰은 너무 느립니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동영상의 첫 화면만 뿌려주고는...멍때리고 있더군요...
나의 아이폰 3Gs가....



아이폰 3Gs를 쓰면서도..별 불편함을 못 느꼈지만..
이것만큼은...좌절이네요....

iOS가 암만 잘 만들었어도 하드웨어 성능 차에서 오는 간극은 좁히지 못하네요..
이래서 iPhone 4로 넘어가야 하나...

그래도 꿋꿋하게 참을랍니다..

내년 iPhone 5를 기다리면서....
Posted by 카프러브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4주간 인천에서 서울 반대편에 있는 장지까지...
프리젠테이션 교육을 받으러 갔었다.

정확히 말하면 키노트 교육에 가까웠다. 그러나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
그동안 키노트를 파워포인트처럼 사용했었는데 그걸 좀 개선해 보고자 신청했다.
(고가의 교육과정이지만, 이벤트로 인해 무료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 창업센터가 있는 가든파이브 Tool동에서 교육이 개최되었다.
아침 9시부터 시작하는 교육 덕분에 토요일에도 아침 6시부터 일어나 장지로 향했다.



Tool동 5층에 올라가니...건물 전체가 휭해서...길을 잘 못 든 줄 알았다.
다행히 교육 포스터가 나를 반겼다.


교육 4주간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 주셔서 아침 일찍 일어나 참석했던 상황에서도
아침 굶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1주차에는 OS X 교육
2주차에는 키노트 교육
3주차에는 프리젠테이션 방법론 / 키노트 작성 팁 교육
4주차에는 조별로 프리젠테이션 발표 및 크리틱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님은 프리젠테이션은 소통의 한 수단이며,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Visual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 과정을 Visual Communication Master라고 정했다고 한다.



약 십여명이 교육을 받았는데, 다들 적극적이였다.


이번 교육에서 몇가지 팁을 얻었다.

키노트 테마는 바탕에 시선을 끌 만한 디자인이 있는 것을 피해라.
발표 자료에 들어갈 자료들은 평상시에 모아라.
PDF 로 작성된 자료를 인용할 때에는 어도비 일러스트를 이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자료를 추출할 수 있다.



총 4주간의 교육을 마무리하면서 조별로 프리젠테이션 발표 후
크리틱을 받는데, 참으로 내가 그동안 많이 부족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사전 연습의 중요성
시각 분산시키는 디자인 지양
발표 시간 준수
논리적인 시나리오 전개
등등...

이것을 자료준비와 발표하면서 몸으로 체험했는데...강사님의 마무리 자료에 언급되었다.


이번에 받은 4주간의 교육으로 인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기회된다면 다른 많은 분들도 이러한 교육을 꼭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번 VCM 강사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nicechita )입니다.
프리젠테이션에 관련된 문의가 있으시면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카프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