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한없이 맑고 푸르렀던 지난 9월 6일..




서울대학교 SKT 연구동에 위치한




T아카데미에서...Working Day로 7일간이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깔끔한 교육 환경에




조용한 학습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는 곳..





그러나..그 중 제일은...실력있는 강사진들과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 내용...

실무에서 10년이상 뛰고 계시거나..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강사로 멋진 강의를 해 주셔서...
너무나 도움이 되었던...강의였다...






무료로 제공되는 점심식사도....나름 괜춘하던데...



이 교육과정을 듣는 계층은...학생과 갓 졸업한...취업 준비생이...절대 다수..
그만큼....취업이 힘들다는 반증이겠지?...

모바일 서비스 기획 실무와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서비스 시나리오 작성
이 두가지를 들었는데...
그동안...하얀 백지에서 일을 했다면...
이젠 적어도 교과서 하나쯤은 들고 시작하는 기분이다..

SKT가 사회환원차원에서...제공하는 무료 교육이니...
많은 분들이..이러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기 계발에..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카프러브
내가 올해 가보려고 했던 몇몇 사진전 중 하나가 세실비튼 사진전이다.

여배우들을 찍은 사진에 대한 전시이니...
일단 인물사진에 대한 정수를 볼 수 있을 거란 기대때문이였다..

그러나..이리저리해서..결론은 가지 못했다..



그러나 우연히 네이버카페에서 소식을 듣고 세실비튼 도록을 살 수 있었다..

실제 사진은 보지 못했지만...도록으로나마 볼 수 있게 되어 다행이였다...


담부터는 사진 전 열리면...미루지 말고..미리미리 가야겠다..


Posted by 카프러브



이번에도 역시 전시 마지막날에... 다녀온 사진전이 있었다...

바로 워커에반스 사진전..

우리 집에서 정 반대편에 있는 잠실에서 열리는 사진전인 탓에...일찍 집에서 나섰다..

한미사진미술관이라 해서..별도의 전시건물이 있는 줄 알았는데
빌딩의 2개층으로 되어 있는 전시장이였다.

올림픽 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망은 무척이나 좋은 전시장이였다..

워커 에반스에 대한 이야기나 사진들은 무척이나 유명해서..
별도의 부가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이번 전시회의 특이했던 점은
특정 사진을 대형과 소형을 나란히 전시하고 있다는 것이였다.

같은 사진이지만, 느낌은 분명히 달랐다...
같은 영화를 극장에서 본 것과 아이폰에는 차이?

소형 사진에서 분명 내 발길이 지나쳤는데
같은 사진을 대형으로 보았을 때에는 발걸음이 멈추더군요...


이래서 사진전을 와야 하나 봅니다.
도록이나 인쇄된 것으로는 못 느끼는 그 무언가 때문에....

다음엔 무슨 사진전이 나를 기다릴지..기대가 되는군요.. 
Posted by 카프러브
세계보도사진전 및 퓰리처상 사진전의 전시 종료를 며칠 앞두고
지난 8월 27일 부랴 부랴 관람을 위해 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퇴근후에 간 상황이라...몹시 서둘러 갔다.
먼저 1층에서 열리는 세계보도사진전부터 관람을 시작했다.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본 관람이라....별 기대도 안했던 사진전이였지만..
내겐 무척이나 충격이였다.

건물이 무너져 머리만 나와 있는 소녀 사진이나
도살장에서 다음 차례(?)를 기다린는 가축사진
등등...

사진이라기 보다는 현실 세상의 창을 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한마디, 가슴이 저려오는 느낌이 들었다.


너무나 강한 느낌의 사진을 봐서인지는 몰라도
그 뒤에 보았다는 퓰리처상 사진전은 기대에 못 미쳤다..
아무래도 세계 보도 사진전은 내가 공감할만 주제를 갖고 있었고
퓰리처상 사진전은 내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 부터의 사진이 많아
공감하기엔 좀 역부족이지 않았나 싶다. 




또 퓰리처상 사진들은 미국인의 시선으로 세계를 본 것들이라
시선의 차이가 조금은 느껴졌다..

그러나 전시회의 인기도 때문인지는 몰라도
세계보도사진전은 관람객이 그리 많진 않았지만
퓰리처상 사진전은 줄을 서서 봐야 할 정도로 많았다..
 


두 사진전 모두 훌륭한 전시였고, 다큐멘터리의 사진의 정수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좀더 자세히 보고 싶어서 사진집을 구매하였다.
개인적으로 J일보는 별로 안 좋아해 관계된 상품은 잘 안사는데...
이번은 부득이...


현재 퓰리처상 사진전은 지방에서 열리는 것 같다..

서울에서 관람을 놓치신 분이나 지방에 계신 분은 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Posted by 카프러브
지난 7월부터 2개월간....세기포토스쿨에선.. "명장 따라하기"라는 주제를 갖고..이상엽작가님께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1~6주차까지는 아래와 같이 명장들에 대한 기초 지식과 그 분들이 찍었던 촬영 기법들을 배워서
그 다음주에 각자 사진을 찍어 오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물론 찍어온 사진은 작가님께서 크리틱을 해 주셨다.

[1주차]

유진 리차드

- Cocaine True Cocain Blue
- 걸고찍기
- 비틀어 찍기 ( 피사체가 안정적 )

앙리 까르티에 브레송


미션 : 좁은 공간에서 다양하게 찍어보자

[3주차]

Salgado
- Workers
- 역광사진 : 노출 / 콘트라스트
  ; 고감도상태에서 콘트라스트를 높은 사진을 찍어 포토샵을 통해 계조를 살려줌
- 고전적 미학 : 황금3분할
- 35mm 이용

미션 : 역광 사진을 흑백사진으로 찍되, 콘트라스트를 낮추어 쉐도우를 조절하고, 수평/수직/3분할 구도를 찍어본다.


[5주차]

요셉 쿠델카 (Josef Koudelka)
 - The Photography ; 집시의 연작
 - Low Angle, Stage Photo(연출된 다큐)
 - 심도는 깊고, 잘 짜여진 프레임으로 아름답게 표현
 - 주제 의식이 높음

율리시즈 - 시선

피사체가 정면을 본다 -> 관찰자를 본다 -> 독자가 사진가(관찰자)와 융화됨
배경은 이야기를 만들기 때문에 프레임 구성시 Out of Focus 촬영은 하지 않는다.

미션 : 낯선 장소에 가서 인물을 연출되게 찍어보자


7주차 때에는 사진의 역사를 간략하게 정리해 주셨고 8주차 때에는 윤정미 작가님을 초빙하여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법을 들을 수 있었다.




8주간의 수업을 듣고 나니....세기 P&C에서는 수료장도 주더군요..



8주간의 이상엽 작가님의 강의는 너무나..알찬 시간이였습니다.. 
이 강좌 못 들으신 분은 좀 아쉬울 겁니다.
Posted by 카프러브


저의 첫 필카...펜탁스 MX입니다.
네이버 중고 나라에 올란걸...순간 지름신을 못 이기고..질렀습니다...
싸게 올라왔길래....샀더니....수리비가 8만원이나 들었습니다..

파신 분이.....찍을만하다고 해서 샀더니
혹시나 해서...수리점에 가보니.....노출계 하나 멀쩡하다고 하시더군요..ㅠㅠ

그래도....내 식구가 된 이상...사랑으로 대해줘야 한다는 일념하에...
싹 고쳐주었습니다..

지금은...필름 한 통...다 찍었구...다음주에...현상하러 갈랍니다...
제게..어떤 사진을 전해줄지 기대가 되네요....
Posted by 카프러브

윈도우에서 가장 많이 쓰는 디스크 이미지는 ISO 포맷일 것입니다..
그러나 맥 (OS X)에서는 DMG 포맷입니다..

맥에서는 OS X에 번들로 제공되는 유틸리티로 상호간의 포맷을 컨버팅할 수 있습니다.

터미널에서 아래와 같이 하시면 됩니다..

1. dmg를 iso로..

# hdiutil convert [ 원본 - dmg 화일 ] -format UDTO -o [ 목적 - iso 화일 ]

여기서 목적화일은 제가 만들어 내고자 하는 화일명입니다. 확장자는 iso로 하셔야겠죠..

2. iso를 dmg로..

# hdiutil convert [ 원본 - iso 화일 ] -format UDRW -o [ 목적 - dmg 화일 ]

format 다음에 오는 옵션에서 차이가 나니..이점 유의해 주십시요...

Posted by 카프러브

지난주 일요일 (2010.7.4)

조카와 난 한강의 물살을 가르며 오후를 보냈다...
트위터 이벤트에 당첨되서...요트를 타게 된 것이였다...



조카가 좋아했던...축구 게임..
첨보는 놀이기구에..너무 열중했다...



드뎌 배에 탔다..

배에 탄다고...아침부터..날 기다렸던 조카..
배에 오르자 마자...너무나 좋아했다...


요트 선장님...훈남이였다..
요트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 주셨다..



트위터 친구들과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짧은 항해를 시작하였다...


조카와 인증샷...



더운 날씨라...그런지..수상레저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다..



애들은 뭐니 뭐니 해도..또래가 최고인거 같다..

어른들 사이에 금방 친해진..두아이...
또래라 하긴 좀 그렇다...조카는 4살...옆에 아이는 9살...



더운 날씨에...이랬던 표정이...


배타고 나선 이렇게 바뀌었답니다...




한강에 요트가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첨 알았고..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다는 것도 알았다..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한번 와야겠다...

하여튼..지난 요트 체험이 조카에겐 즐거운 기억으로 남은 것 같아서...기분이 좋았답니다..
Posted by 카프러브




트위터에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아이폰 케이스...
경쟁률이 높아 솔직히 기대하지 않았던 이벤트였는데..당첨되었다네요..^^
그래서 받은 아이폰 케이스입니다..

특이하죠,....

나무로 만든거랍니다...


뒷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나무결이 그대로 살아있죠?




아이폰에 껴서...잡아 보면...그립감은 참 좋습니다...
다만..케이스가 조금 커진 관계로...여자분에게는 조금....부담이 될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유일한 단점은...진동 전환 버튼 쪽 홈이 약간 들 파여서...
전환할 때 조금은 애를 먹게 하더군요......





그래도 흔하디 흔한 필름하나 안 입어본...불쌍한...내 아이폰이..첨으로 옷을 입었답니다....





Eco Design...

이 마크 답게...친 환경적인 제품인 거 같네요...
사용 후 이 제품으로 인해 환경 오염은 그리 많지 않을테니...
그래도 참 좋은 아이템 하나 득템한 것 같습니다...

@enjoyauction 님, b&a Nature Korea 님 감사합니다...

Posted by 카프러브


지난 7월 2일.. 신촌 토즈에서 트위터에서 알게된 한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다...
프리젠테이션 툴이라는데...
새로운 거란다...

그래서 궁금해서...참석해 보았다....

그 툴 이름은 Prezi....프레지라고 읽던데...




10분 가량...늦어서..뒤늣게 들어갔는데...
강의장이 꽉 찼다...
겨우 자리 잡고 앉아서..들었다...

약 1시간 가랑의 소개를 들어보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디어 회의나 스토리 텔링용 작성에는 딱이였다...

물론 업무용 공식 발표툴로는 약간은 포커스가 틀리므로
프리젠테이션 툴로는 부적합해 보였다...
그 다음날 회사에 와서 써 보았는데....

일단 쓰기는 쉬웠으나...아직은 완성도가 낮아 보였다..
그러나...좀 더 완성도가 높아지고 옵션이 많아지만...
파워풀한 툴이 될 것으로 보였다...

무료 버전도 있으므로 꼭 한번 써 보시길....

http://www.prezi.com

Posted by 카프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