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2010.7.4)

조카와 난 한강의 물살을 가르며 오후를 보냈다...
트위터 이벤트에 당첨되서...요트를 타게 된 것이였다...



조카가 좋아했던...축구 게임..
첨보는 놀이기구에..너무 열중했다...



드뎌 배에 탔다..

배에 탄다고...아침부터..날 기다렸던 조카..
배에 오르자 마자...너무나 좋아했다...


요트 선장님...훈남이였다..
요트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 주셨다..



트위터 친구들과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짧은 항해를 시작하였다...


조카와 인증샷...



더운 날씨라...그런지..수상레저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다..



애들은 뭐니 뭐니 해도..또래가 최고인거 같다..

어른들 사이에 금방 친해진..두아이...
또래라 하긴 좀 그렇다...조카는 4살...옆에 아이는 9살...



더운 날씨에...이랬던 표정이...


배타고 나선 이렇게 바뀌었답니다...




한강에 요트가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첨 알았고..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다는 것도 알았다..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한번 와야겠다...

하여튼..지난 요트 체험이 조카에겐 즐거운 기억으로 남은 것 같아서...기분이 좋았답니다..
Posted by 카프러브





그동안 어떤 이벤트에 대해서 낸 기부금외에는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한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특히 자발적으로는...

2010년에는 내가 이젠 베풀면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소액부터라도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내 보자는 것이였당...

원래는 우리나라 굿네이버스를 통해 할려고 했는데...

길가다 붙잡혀서..아무 생각 없이 유니세프에 서명을 해 버렸당..

번복하기도 그렇고 해서....그냥..올 한해는 유니세프에..

내년부터은 굿네이버스로 할꼐요...

Posted by 카프러브


이번에 새로 구매한 외장하드 Seven이다..

전에는 무거운 5.25인치 하드를 들고 다녔었는데....
이젠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외장하드로 교체하였당...
무개는 1/10도 안되는데...용량은 거의 배이상 차이난다..




원래는 다른 제품이 맘에 들었으나
동일한 용량에 가격은 1.5배 비싸서...
그냥 Calmee로 갔당..

현재 집에서 쓰고 있는 카미스테이션도 만족하고 있어서
2.5인치 외장하드도 믿어보기로 했당...




구성품은 간단하다

본체 + 파우치 + 케이블 2개 (짧은것과 긴것)

긴 것은 전력문제로 인해 USB 포트를 2개나 꽃아야 한다.,.
긴건 집에 PC에 아예 장착을 해 두었고
짧은 것은 갖고 다닌다..

아쉬운 점은 케이블을 별도로 들고 다녀야 해서 좀 불편하다...
아예 붙여 놓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사용자의 편의성도 고려해 줬으면 좋겠당...

Posted by 카프러브

며칠 전 이벤트에당첨되어 받게된 무림파괴자..

고등학교 좋업 이후에 무협지를 거의 읽은 적이 없다...

책이라곤 거의 전공서적만 봤으니...

그외 책은 아마도 베스트셀러아니면 보지 않았다....

한 15년 만에 읽는 무협지였다..

첨엔 무협지인 줄 알았다.. 근데 받아보니...웬 판타지 소설...

그러나 읽어보니...무협지였당...물론 정통 무협지는 아니였지만...

내용이 어렵운 편이 아니라...손에 잡자마나 쭉 읽어 나갔다...2권을 다 읽고 나서 난 느낌은...

짜증이 왕창....(왜냐면..원래 무협지는....한쪽인 전집을 쌓아놓고..다른 한 쪽엔 군것질 거리를 놓고

끝을 봐야 제맛인데...2권이 완결이 아니였던 것이였다...

그것도..젤 중요한 부분에서..끝나버린다...ㅠㅠ

이제 1~2권 출간했으니..3권은 언제 나오나..ㅠㅠ

무림 파괴자는...현대 사회에서 88세대에도 못끼는 백수가..과거 무림 세계로 가서..고수가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그 과정을 보면.,역시 소설이긴 했당..주인공은 거의 맥가이버가 수준으로 경험과 지식이 바탕이 되어

나름대로 역경을 헤치고 나가고, 운도 적당히 따라주었당...

내가 같은 상황이였으면 50페이지도 안 가서 Game over가 되었을 듯...

이 책은 무협지를 안 읽은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며

무협지이지만 총과 화약류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므로 군에 다녀온 남자에게 더 흥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무술영화의 주인공은 항상 대단한 내공과 실력을 갖춘 것으로 묘사되지만 정작 그 내면은 어떨까?

탄검신마처럼 무서워도 안 무서운 척....때론 허풍도 치고...이런 모습이 있을지도 모르겠당...

이 책은 1인칭 기법으로 묘사된 탓에 잠시나마 무림의 일원으로 몰입해 볼 수 있게 해 주었당...

본 책은 가볍게 읽기 딱 좋다....생각보다 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잘 씌어진 탓에 누군가에게도 추천하고 싶당..

하지만.. 완결이 안된 건,...좀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3권을 기대하며....짧은 평을 마친다..


Posted by 카프러브



Posted by 카프러브

몇 해 전...소설로 읽었던 "연탄길"...

그 감동을 뮤지컬로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바이럴 블로그 (http://www.viralblog.co.kr ) 에서 진행중인 오픈 캠페인 행사에
당첨이 되어 무료 관람을 하게 되었다...


을지로 3가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그런데...입구에 몇층인지 붙어있질 않아 좀 헤맸다....
표지판 좀 붙여 놨으면 좀 좋았을걸....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5층에 올라가자 마자 입구에서 받은 티켓.,..
생각보다 비싼 티켓이당....



오늘 감동을 전해줄 배우들 사진입니다...
매번 느끼는 사진이지만....좀 비슷한 사진을 붙였으면 좋겠다...
뮤지컬이 끝난 후에도... 누가 누군지 매칭이 안되니..^^

딱 한사람..."한진희"님만 확실하게 구분이 간다...
진짜 인형같이 이쁘게 생기셨다.....
나중에 프로필 보니...뮤지컬은 처음이신듯...
그래도...첨부터 끝까지 나의 눈길을,...끌었습니다...



<< 공연 도중에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바이럴블로그"에서 제공한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


공연은 총 2막 4장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읽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풍금소리"



가족간의 사랑을 보여준 "새벽이 올 때까지"





부모의 사랑을 깨닫게 해주는 "반딧불이"




친구간의 우정을 보여준 "겨울에 핀 꽃"




그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내용으로 채여져 있는 "연탄길"은 우리에게
바쁜 일상으로 잊고 살았을 만한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눈내린 날 미끄러운 빙판길에 뿌려진 연탄으로 인해 안전하게 걸어갈수 있게 했듯이
내가 준 사랑은 내 주변의 이들에게 희망이란 단어로 전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몇 년만에 찾아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된답니다..

이런 날엔 꼭 따뜻한 뮤지컬 "연탄길" 한편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장장 2시간 20분 의 긴 공연을 마치고...
배우들이 인사를 드리는 순간...
저는 그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자리를 떴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가이드북도 하나 샀습니다...
( OST는 솔직히 안들을 거 같아서...건너뛰고... )





공연하신 배우분들의 싸인을 마지막으로....오늘의 문화 산책은 마무리하였습니다..





Posted by 카프러브

지난 주 우연히 트위터에서 알게된 이벤트로 인해....

따끈따끈한 신작 소설 "무림파괴자"를 받았습니다....




그것도 작가님의 친필 싸인까지....있는....






아직 책을 읽기 전이라..책에 대해서 논하기는 이른 것 같고....

제목에 무림이라 하기에 무협지인줄 알았는데...
판타지 소설이라네요...

선착순이라..이것 저것 잴 시간 없이 응모하기 바빠서리...솔직히 책 내용도 모르고 일단 응모....!!
( 그래서 된거지만.... )

하여튼...오늘은 책 선물을 받아 기쁜 날이였습니다....

책 후기는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때 읽고 올려드릴께요...

메리 크리스마스....

Posted by 카프러브




얼마전에 본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보고...후기를 남겼더니...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단다...

그래서 받은 영화표 2장...

메일에는 롯데시네마 명동점에서만 볼 수 있다고 했는데...
막상 온 표는 "전관 가능" 도장이 쾅 찍혀있었다..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한푼이 아쉬운 조카에게..데이트 잘 하라고 선심섰당...

요즘도이런 이벤트 떄문에.로또가 안 맞는당....ㅠㅠ


Posted by 카프러브

책상을 넓혀라...

Life 2009. 11. 22. 01:14

내 책상은 작은 편이 아니지만....
많은 아이템들이 득세를 하여..항상 좁다...(결국 책상을 안치운다는 얘기지..)
그러나 내게도 핑계거리는 이유가 있다... 다 필요하니깐 책상위에 놓는거지...하고..

내 스스로가 이젠 치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와중에 Y 몰에서 온 소식지를 보고 필이 꽂혔다.....
그 아이템이란...모니터 받침대...

키보드만 어디 짱박을 수 있어도... 최소한 책 펼 공간은 나오니깐...
행사기간이라..50% 할인하여...2개 15,000원이였다...
근데..솔직히 할인한 가격이 아니라...그 가격이 정상가 같았다.....
그래도....사고 싶어서 여기 저기 찾아보니....
그와 비교도 안되는 필을 넣어준 아이템이 있었다...

바로 U-보드....근데..가격이 너무 안 착했다...2개 살려면 8만원...무려 5배 차이...
고민을 한달간 하다가...그냥 질렀다..

모니터를 19인치 2개를 쓰는 관계로...2개 샀다...
1개로 될지 안될지 몰라서..2개 샀당..남으면 동생 줄려고 헀었는데 못 주었당..
웹에서 보기인 흰색이 이뻤으나, 시간이 지나면 누래질 것을 고려하여...색상은 검정으로.....선택...


드뎌 아이템 도착...



집에 오자마자...케이스를 열었다...
별거 없었다...

맨 위에는 받침대 강화유리....한장...




그 밑에는 부속품들.,....



조립이라 하기에 민망할 정도로..간단한 작업을 거친 후...완성..



2개 다 완성하여..거실에 놓고..책상 정리에 들어갔다...



그래서 완성한 나의 책상...이젠 책 읽을 때..좀 더 편하게 있을 수 있겠당...ㅋㅋ
같은 색상의 전자 앨범과 TV가 조화를 이루었당...
TV도 LED로 바꾸면...금상첨화일텐데...ㅋㅋ
하여튼...8만원이나 쓰고도 와이프한테 칭찬 받기는 이번이..처음이당..

 

이 아이템을 디자인한 사람은 요즘 트랜드를 모르거나 소수를 무시하는 사람 같다..
요즘은 모니터 2개쓰는 사람이 많은데....2개를 나란히 놓았을떄...상황은 고려 안한거..같다..
USB 포트도 하나는 포기해야 하고... 컴 받침대도..애매한..포지션으로 포기...
그래도 나의 목적은....책상을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니..만족하련다.,.

늦었네.. 얼른 자야지....


 

Posted by 카프러브
어제 아버지가 세미나에서 받아오신 기념품을 주셨다...

바로 전자 손난로....
집에 기름으로 하는 것이 있었으나 번거롭고 위험하기까지 해서..
안 썼는데...좋은 아이템 하나 얻었다...



본체 / 설명서 / 충전용 케이블로 구성물은 간단했다..
첨엔 USB 충전식이겠거나 했다..근데...휴대폰 충전기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안에 들은 케이블은?.... 바로..밧데리 떨어졌을 때..휴대폰 전원을 땡겨 쓰란다..ㅋㅋ
보통 반대 아닌감....전혀 쓰잘데기 없는...케이블..같다..
휴대폰 밧데리 땡겨 쓰면....전화는 어떻하라고..


하단부에 있는 LED가 설명서에는 온도를 나타낸다는데....스위치는 달랑 전원 스위치 하나..
온도 조절 안되는데...온도는 뭐하러 나타내남....달구어지면 뜨거워질거구...식으면 차가워지는데.
그냥 눈으로 확인하라는 건가..

하여튼...전원 넣고 좀 10분 정도 기다리니..따뜻해지긴 했다...
얻은거니 쓰긴 하지만...살려고 했으면 돈 보태서 좀 더 좋은거 살 듯...

Posted by 카프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