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해 저의 똑딱이 역할을 해준 Samsung EX1

똑딱이로서는 과분한 F1.8 조리개를 가지고 있는 괴물같은 녀석이였지요...

그러나 EX1도 오늘로써 저의 곁을 떠납니다..

 

 

자유 자재로 움직이는 LCD화면 때문에..참 편했던 카메라였는데....

 

 

 

 

 

 

EX1을 대신할 Sony NEX-5NK 입니다... 

다음달에 후속 기종이 나올 예정으로

가격이 많이 낮아진 제품이지요...

 

원래 정가가 94만8천원...

그러나 "아름다운가게"에 헌 카메라 반납하는 조건으로..

79만8천원.... 즉 15만원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 ~ 2012. 9 16 )

 

신기종을 살 것이냐....가격을 선택할 것이냐..한참을 고민하다가..

똑딱이 라인업에 세울 것이기 때문에... 가격으로 맘이 기울였네요..

 

모 쇼핑몰에서 카드 할인에 적립금 받고...

상품 구성에 상품권까지 들어가 있어서..

실 구매가는 65만원대...

거기에..소니에서 행사로 주는 정품 밧데리 선물까지....

 

이렇게 사야.... 좀 싸게 샀구나..하겠지요?....

 

 

NEX-5NK 인증샷을...EX1의 마지막 임무로 하고....

내일이면... EX1은 좋은 데로 분양받으러 갑니다..

 

 

더불어..저는 NEX-5NK와 함께...가벼운 사진 찍으로 다닐거구요...

 

미러리스 카메라를 생각하시는 분들중.. NEX-5N도 괜찮다면..

이번달에 꼭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대박 기회인거 같습니다..

Posted by 카프러브


저의 첫 필카...펜탁스 MX입니다.
네이버 중고 나라에 올란걸...순간 지름신을 못 이기고..질렀습니다...
싸게 올라왔길래....샀더니....수리비가 8만원이나 들었습니다..

파신 분이.....찍을만하다고 해서 샀더니
혹시나 해서...수리점에 가보니.....노출계 하나 멀쩡하다고 하시더군요..ㅠㅠ

그래도....내 식구가 된 이상...사랑으로 대해줘야 한다는 일념하에...
싹 고쳐주었습니다..

지금은...필름 한 통...다 찍었구...다음주에...현상하러 갈랍니다...
제게..어떤 사진을 전해줄지 기대가 되네요....
Posted by 카프러브

작은 카메라 가방이 필요했던 찰나....
포토넷에서 가방 판매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색상이 좀 맘에 안 들긴 했으나...
가방 구조가 맘에 들어 구매 결정..

더구나 저렴한 가격에 포토넷 1월호도 같이 준다고 해서....얼른 샀당..

그래서 도착한 로우프로 컴퓨데이팩.

사진에선 밝은 색이였는데..


막상 실물은 어두웠당..


그래도 등에 맸을 때 착용감이나 손으로 들어 보았을 때 안정감이 꽤 좋았당..

맨 앞에는 MP3를 넣을 수 있는 작은 주머니가 있고,


맨 상단에는 카메라 부속 기기들을 넣을 수 있고


하단에는 카메라 수납 공간이....


뒤 쪽에는 노트북 수납 공간이 있다...



가방 후면에는 푹신한 재질로 되어 있어 가방을 맬 때 편안함을 주었당..

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 (포토넷도 주셨으니 실질적인 구매가는 4만원대겠죠)에
만족할만한 품질의 가방을 구매 한 것 같아 무척 만족한다..

이제 또 뭘 질러야 하나...
Posted by 카프러브


내가 갖고 있는 렌즈의 최고의 조리개값이 2.8이기 때문에 아웃포커싱이 멋드러지게 나오는
사진을 한번도 찍어 본 적이 없었는데
얼마전 지인이 여친렌즈라 불리는 단렌즈를 빌려준 덕에 찍어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여친렌즈의 초점거리 때문에 실내에서 찍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다.
피사체와 거리를 도저히 좁힐 수 없어서이다..

그래서 구매하고자 하는 것이 50mm 단렌즈였다..
맘 같아선 1.4를 사고 싶었지만...
차마 그러지 못하고...가격이 착한 1.8로 구매하였다.






50mm 1.8로 찍어본 사진이다..짧은 거리에서도 초점이 잡히고 아웃포커싱도 되고..
가격도 착하고..참 맘에 든다...



게다가 무척 가벼운 편이라 근처에 사진 찍으로 갈 때에도 좋을 것 같다..

(위 시그마 렌즈는 다 맘에 드는데 무겁당..ㅠㅠ)
Posted by 카프러브
오늘은 대한사진영상신문에서 주최하는 사진대회가 열리는 날이다...

오전에 갠다고 하더니...
아침 9시에 인천지하털 1호선 센트럴파크역에 도착했더니....먹구름이 수상쩍다..

아니나 다를까....한 1시간 가량을...열쉬미 퍼 붓더니....이내...언제 비왔냐는 듯이.
햇빛이 따가웠다..

고층 빌딩이 높긴 높은가 부다...
구름인지는 몰라도... 빌딩 상부에 구름이 생성되어 있었다..
근데 저게 구름이라면...바닷가라..낮게 형성되나..??  의문이.....


오늘 오후에 압구정에 있는 올림푸스 Pen 체험단 OT 때문에...
행사장에 1시간 밖에 머무를 수 밖에 없어서...후다닥..돌아보았다...

그중...오래된 사진기를 2점 볼 수 있었다...


헌터 팬로즈 "프로세스 카메라" (독일 / 1893)

1893년 독일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사이즈가 엄청나게 크다. 길이가 무려 150cm, 높이가 110cm에
이른다. 금속이나 "프로세스 조판"으로 사진 플레이트를 만들었는데, "프로세스 조판"의 개발은
애플의 맥킨토시 개발과 같은 획기적인 발명으로 인쇄산업에 큰 변혁을 가져왔다.
헌터팬로즈 카메라는 수천점을 세계 곳곳에 판매하였고 1962년에 마지막으로 나무로 만든
카메라를 만들었다.




코닥 "포토홀 폴딩 퍼펙트" 카메라 ( 미국 / 1905년 )


이번주는 일정이 여러가지 겹치는 관계로....좋은 기회를..놓치는 것이 많았다...

잠깐 동안의 축제를 즐기고...PEN을 받으로....압구정으로..고고...!!!
Posted by 카프러브
드디어 오늘..광각이를 입양했다...

용산에서 인터넷 최저가보다 싸게 구매했다..
요즘 광각렌즈가 물량이 딸린단다....몇 군데는 재고가 없단다....



근데 ES-S렌즈는 후드가 다 별도다.....별것도 아닌거..껴 주지....4만원이나 줬다...
렌즈 보호용으로 쓰인다는 UV 필터도...구경이 큰지라.....비쌌다..
내가 사는 건 왜 다 77mm인지.....


케이스 오픈하고 한방 !!!



내 오공이에 장착하고 한방...!!!


내 방 조명이 좀 어두워서...



오늘은 다른 일이 있어서..샘플 사진은..나중에....^^
Posted by 카프러브

사진을 취미로 시작한지....3달째....

슬슬...주변 기기에 눈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 대표적인 아이템이 전자 앨범...

사진을 열쉬미 찍지만...매번 인화해서 볼 수 없고...
컴을 켜고 일일이 사진 보지도 않고....

그래서 저장만 해 두면 알아서 디스플레이 해주는 전자 앨범을 하나 구매할려고 했다.

그러나....이 아이템이 무료로 하나 생겼다.

Sony DPF-D72/B



케이스를 열면 본체와 아답터가 보인다.


사용 설명서와 정품 보증서도......


일단 구성물은 간단하다....본체와 받침대와 아답터, 그리고 리모콘이 실질적인 전부이고
사용 설명서 등이 들어있다.


자체 내장 메모리가 1GB밖에 안되어서 DSLR로 찍은 고용량의 사진은 몇 장 못 들어갔다.


소니 답게 사진은 선명하게 잘 나왔다. 그러나 메뉴가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 점과 리모콘에 대한 반응이
느린 것은 좀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저가 모델이라 블루투스를 쓰려면 별도의 아답터를 써야 했다...다행이 외장 메모리는 다양한 타입을 지원하여 집의 여분의 메모리를 쓰면 될 것 같다...

장비 욕심 내지 말라고 했는데...자꾸 눈이 가는 건.....ㅠㅠ

그래도 이건 꽁짜로 생긴거니...ㅋㅋ

Posted by 카프러브


 
오늘 Canon에서 새롭게 발표한 7D를 체험하러 압구정에 위치한 PLEX를 방문하였다.

내가 가장 궁금했던 건 7D 가 5D 계열일까..50D 계열일까였다...
Spec를 보면...50D 후속 같은데..모델명은 5D 후속 같은 느낌...
아니면 새로운 라인업일까...... 하여튼 궁금했다..

결론부터 말하면..7D는 새로운 라인업이며 1D 계열 서브 카메라 정도로 생각하면 된단다..
Spec를 보면 일단 크롭 바디이므로 50D의 후속 같지만 AF 쪽에서 1D 계열의 많은 기능을
가지고 왔단다...


일단 외관은 50D와 비숫했지만...무게감은 좀 더 나간다고 한다...

 
< Canon 7D 전면>


<Canon 7D 상면>


< Canon 7D 후면 >



상/후면을 보면 몇 가지 버튼 배치가 바뀌었다.
일단 셔터 옆에 M-FN(멀티펑션)키가 생겼고 퀵 컨트롤 다이얼 On/Off 버튼이 생겼고
Raw / JPEG 교체 버튼이 생겼다.
그리고 전원 스위치가 상단 모드 다이얼과 함께 배치되었다.

 
지하 1층에서 샘플 사진 전시가 되어 있었고 약 1시간 가량의 제품 설명회가 열렸다.

두분이 번갈아가며 설명해 주셨는데..기자들과 자주 일하셔서 그런지 몰라도
프레스센터에서 용도를 많이 예를 들어 주었다.
일단 아마추어에게 별로 필요없을 것 같은 기능은 제외하고..
50D를 쓰던 내가 느낀 좋은 점을 몇가지 나열해 본다...



1. 스트로보의 무선 트랜스퍼가 필요없어졌다는 점이다...카메라를 알면서 조명의 필요성이 느끼는 내 입장에서는 꼭 필요아이템이라 생각되었던 항목이 아예 내장이 되었단다..50D와 7D의 가격차를 어느 정도 상쇄시키는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2. AF 방법이 많이 개선되었다는 점이다. AF 포인트가 단순히 늘어난 것이 아니라 그룹별로 설정이 가능하는 등 다양한 초점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3. 연사에 대한 설정 부분이다.. 초점과 연사 방식의 4가지 조합은 용도에 따라 연사 방식을 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4. AI 서보에 대한 기능이 강화되었다는 점이다. 피사체에 대한 초점 맞춤 기능이 1D계열과 비슷해 졌단다.

5. 노출 보정이 +- 2스탑만 가능했던 것이 +- 5스탑까지 가능해졌다.

6. ISO가 64000 ( 확장시 128000 )까지 가능하단다.

이외에도 많은 장점이 있었지만 ( 새로운 라인업을 만들면서 많은 기능들을 넣었단다. ) 그외에는 아마추어가 별로 안 쓸 거 같아서 여기선 언급하지 않겠다.

50D 사면서...장비에 대한 욕심은 안 부린다고 마음을 먹었건만.. 후속작이 나오니..아쉬움이 생기는 것 어쩔 수 없었다...

세미나가 끝나고.. 5층 사진 촬영 행사장에 올라가 봤다..
지참한 메모리를 이용하여 7D 결과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아래 레이싱걸 사진은 7D로 직접 찍은 사진이다.. 별 설정없이 초점만 맞추어서 찍어본 것이다..
렌즈도 번들렌즈를 사용했는데..생각보다 잘 나왔다.. ( 모델분들 성함을 몰라서 사진만 올려봅니다. )
















마지막으로...

사진을 좀 전문적으로 찍기 위해 새로 중급기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50D / 7D / 5D  이렇게..세가지로 고민 거리가 하나 늘거라 생각이 든다..
물론 100만원대 / 200만원대 / 300만원대로 가격차이가 꽤 나는 편이라..고민을 하실 거 같다.

7D는 크롭바디라는 점만 제외한다면 5D 부럽지 않은 스펙을 자랑하지만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50D와 비교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 크리스마스에 나온다는 루머가 도는 60D가 나오면....또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된다..

장비는 한번 사면...딴거 보면 안될거 같다...

Posted by 카프러브


DSLR 카메라를 사면서....가방까지 추가로 살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막상 카메라를 구매하고 보니.. 두가지 이유에서 가방을 사게 되더군..

생각보다 무거운 장비로 인해 카메라 살 때 껴 주던
숄더백은 정작 사진 찍을 때 방해가 된다는 거...

첫 출사 때 소나기가 내렸던 경험으로 인해...
방수 가방의 필요하다는 거....

결국은 배낭형 가방을 선택했구...
여러가지 브랜드를 고민 한 끝에...
코오롱 스포츠社의 포토 트렉킹 그란데를 구매하게 되었다..

구매 전에 많은 리뷰를 보면 포토 트렉킹 시리즈는 아래와 같이 요약된다.

가방이 실용적이다.
 박음질이 좀 아쉽다.
가방이 좀 딱딱한 편이라 정해진 형태가 넘어서는 장비는 넣기가 힘들다.

그러나 막상 구매를 해 보니...

 박음질이 아쉽다는 점은 저는 잘 모르겠구
정해진 형태가 넘어서는 장비를 갖고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가방을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비교가 되지 않아 실용적인 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 포토트렉킹 그란데 전면부 >

< 포토트렉킹 그란데 상부 1 >

< 포토트렉킹 그란데 전면부 2 >

< 포토트렉킹 그란데 하부 >

< 포토트렉킹 그란데 하부 >


이번에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가면서 써 본 결과 제 느낌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착용감은 좋습니다. 등산 가방이 갖추고 있는 장점을 거의 수용한 관계로
등산 시에도 몸의 열기나 땀으로 인한 불쾌감을 최소화 시켜줍니다.

많은 파티션이 제공되어 있어서 원하는 공간 배치가 가능합니다.

꽤 많은 주머니를 제공하고 있어서 수납 공간이 꽤 많습니다.

가방이 좀 무겁다는 느낌이 듭니다. 카메라나 부속물의 무게 자체도 꽤 나가는데 거기에
가방 무게가 더하니...등산시 꽤 무겁습니다..

허리 벨트 부분에 달려있는 지퍼백이 작고 너무 등쪽에 배치되어 있어서 이용이 불편합니다.

핸드폰이나 썬그라스를 넣어주는 수납공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삼각대를 가방 중앙에 매달게 되어 있는데. 이로 인해 카메라 꺼내기가 무척 번거롭습니다.

좌우측에 물병을 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측면에 공간도 있지만 PET병을 넣기엔 좀 작아보입니다
.


아래는 제가 가방을 맨 모습니다... 그란데는 가방 자체가 큰 편이라 근거리 출사용으로는 좀 부담스럽니다.
그러나 등상시에는 꽤 편리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상단에는 카메라를 수납하고 하단에는 파티션을 모두 제거하고 여행용품들을 넣어서 다녔습니다..

제가 점수를 매긴다면

착용감과 공간 수납 공간은 합격점을 줄 수 있지만
이동 중 카메라를 넣고 빼는 것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듭니다.
그리고 가방 악세사리가 추가 구매가 필요한 점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카프러브

어제 미오디오 강좌 들으러 갔다가....

요즘 대박 상품이라는 올림푸스 PEN를 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다 실물로 보니...생각보다..크더군요.....

무게도...꽤 나가고...( 똑딱이 기준 )

검정색과 흰색 바디로 2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바디 색상에 따라

렌즈도 검정색(검정색 바디)과 은색(흰색 바디)로 나뉘더군요...

렌즈도 2가지 제품군만 출시되었다고 해서....그럼 PEN용 렌즈가 계속 출시될거냐고 물었더니...

아답터만 사면 기존 올림푸스 렌즈(필카 렌즈 포함)를 쓸 수 있다고 하더군요...

조작방법은 똑딱이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수동 촬영용 메뉴가 모드 외부 버튼방식이 아닌 설정 메뉴에 들어가서 해야 하는 것 같더군요..

스튜디오에서 테스트로 몇컷 찍어 본 거라....성능에 대해서는 논할 수 없으나

크기에서는 DSLR에 비해 경쟁력이 있어보이더군요...

DSLR 무게나 크기가 부담되시는 분들에게는..추천........

Posted by 카프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