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갖고 있는 렌즈의 최고의 조리개값이 2.8이기 때문에 아웃포커싱이 멋드러지게 나오는
사진을 한번도 찍어 본 적이 없었는데
얼마전 지인이 여친렌즈라 불리는 단렌즈를 빌려준 덕에 찍어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여친렌즈의 초점거리 때문에 실내에서 찍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다.
피사체와 거리를 도저히 좁힐 수 없어서이다..

그래서 구매하고자 하는 것이 50mm 단렌즈였다..
맘 같아선 1.4를 사고 싶었지만...
차마 그러지 못하고...가격이 착한 1.8로 구매하였다.






50mm 1.8로 찍어본 사진이다..짧은 거리에서도 초점이 잡히고 아웃포커싱도 되고..
가격도 착하고..참 맘에 든다...



게다가 무척 가벼운 편이라 근처에 사진 찍으로 갈 때에도 좋을 것 같다..

(위 시그마 렌즈는 다 맘에 드는데 무겁당..ㅠㅠ)
Posted by 카프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