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소녀..

Life/2010년대 2011. 4. 13. 14:39





초점이 잘 맞지도...
구도도 안 맞지만...

나한테는 느낌이 좋다..
Posted by 카프러브

 


 

또 하나의 서비스가 역사의 저편으로..가는 군요...

한 때 거대 통신업자 중 하나였다가 SKT 에 인수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기업이 10년 넘게 살아남긴 힘들긴 힘든가 보네요...

10년간의 추억이란 문구가...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그간 하나포스닷컴을 위해 일하셨던 모든 분들께 수고하셨단 말을 전합니다..

Posted by 카프러브

오늘 무가지에..금융 사고 예방에 도움되는 사이트 기사가 실렸길레..올려 봅니다...

원래는 4개 사이트가 소개되었는데...그 중 한개의 사이트는 올크레딧 서비스를 제휴해서 사용하는

것이라..뺐습니다...

한국 인터넷 진흥원 : http://clean.kisa.or.kr/

- 인터넷에서 주민번호 사용 내용 조회

올크레딧 : http://www.allcredit.co.kr

- 금융 명의 도용 위험 진단

(사) 한국정보통신진흥회 : www.msafer.or.kr

- 휴대 전화 명의 도용 예방

주기적으로 자기 개인 정보에 대한 조회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카프러브

최근에 우리 가족에 분 커피 바람...
덕분에...생긴 Dolce Gusto입니다..

이번엔 지름신이 강림하신게 아니라..동생이 선물해 준 겁니다..

원래는 고급 커피머신이 갖고 싶었지만...
제 생활 패턴을 보면 캡슐형이 더 어울릴 거 같아서
이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부담이 없어진 가격도 한 몫 했습니다...
 



롯데백화점에서 앙코르 행사하는 지난 1일날...퇴근과 동시에..얼른 가서 집어왔습니다..
같이 준 스타터킷... 추후에는 판매용이 될 가능성이 있다긴 하지만...그냥 주지않을까 싶습니다..
스타터킷 안에는 컵 2개와 캡슐이 1종류씩 들어 있었다.



라떼 마끼야또가 재고가 없다고 해서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푸치노만 1박스씩 구매해 왔다.
잔당 원가가 550원이라 커피에 들어가는 돈이 절약되겠구나 했더니....
며칠 지나고 계산해 보니...그닥 절약은 안되는 것 같았다..
툭하면 내려 먹는 바람에....캡슐이 금방 동이 나게 생겼다...



매뉴얼 대로...일단 첫 시작을 위한 청소를 해 주고...


 

커피를 내리기 시작했다...




나의 첫 커피 "카푸치노"를 소개합니다...




여러분들도...따뜻한 커피를 집에서 즐겨 보세요....

Posted by 카프러브


2011년 1월...첫번째...주말에......전 과천시민회관으로 발길을 옮겨야 했습니다.

왜냐면....지난달부터...기다렸던....파포클에서 주최하는 프리젠테이션 지식기부콘서트 를 보기 위해서였죠..

아침 7시에 일어나.. (늦잠 자야 하는 날인데 말입니다..)

2시간에 걸쳐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부지런을 떨었음에도...거리가 먼 관계로....선착순 200명 안에는 못 들더군요....



행사장 안에 입장해 보니...무대에서는 열심히 행사 준비중 이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운영진소개로 행사가 시작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이분들이....그렇게 망가지실지는 몰랐습니다...ㅋㅋ



축사가 이어지고...드디어....



콘서트 오프닝 동영상을 시작으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강의...남편의 생일을 뒤로하고....강의 준비를 해 오신.. 김은희 (데미소다) 님의 강의..

재밌는 게임으로..흥미 유발과 이해를 돕는 방법으로 유쾌하게...

색에 대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색이 중요할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그 우선 순위가...첫번째일줄은..잘 몰랐습니다.

첫 강의부터....저의 부족함을 메꾸어 주는 강의였습니다..



두번째..강의는....혜민아빠님의 트위터 강의..

이 시간은..살짝 졸았습니다..

트위터를 1년 넘게 했던...제게는..조금은...지루했던 시간...

그러나...점심시간에...같이 식사하셨던 분들의 이야기를 빌어보자면...

트위터를 몰랐는데....너무 도움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점심 시간이 끝나고....오후 강의는 김경태님의 프리젠테이션 강의...

김경태님의 강의는...첫번째 책도 사서 보았고...온라인 강의로도 본 적이 있어서...

조금은..알고 있는 내용이였지만....역시나.....제게....큰 도움을 주는 내용이였습니다...



김경태님의 강의는....이 슬라이드 한 장으로...요약됩니다..

연습만이..최고의 프리젠테이션을 만든다....



강의 중간 코너에 준비된...개그들......

너무나...웃겼습니다..

사무실에서 실무자가 겪는 고충을...잘 표현하셨더군요..


개그는..오전 오후...1편씩이..준비되어 있었는데...

오후의 실무자 인권 보장 위원회가 더 웃겼던거 같습니다..

프라미스님의 역할은...딱 맞는 것 같더군요....



맨 마지막 세션이였던 파포 크래프트...

파워포인트를 과연..전문가들은...어떻게 만드나...

거의 전과정을 보여줬던 코너였는데....

포샵 다루는 과정에서는 제게 거의 신천지를 보여주시더군요...


하얀 백지를 만들어서...


하나의 화면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30여분...

그러나..이런 화면이...포토샵으로 되는지로 몰랐던...제게...

신기한..강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강의와는 달리...제가 따라할 엄두가 안나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카페에서 주최한 행사이지만....준비는 철저했습니다..

강의 중간 중간...쉬는 시간에...음료수도 준비해 주셔서...

강의를 듣느라 지친 몸을 다시 충전할 수 있도록...배려하는..센스까지..


그래도....세미나의 꽃은...경품 추천이겠지요..

다른 분들도..마찬가지겠지만.....

저도..아이패드를...살짝..노려보았습니다..

경품에 당첨은 되었으나.....


이미 사서 본 책.....

이번 세미나의 모토가...기부지요...

경품으로 탄 sildeology나....모든 참가자에게 주어진..성공이나..

제게...모두 있는 책들이라....

이 책을..전 또 다른 사람들에게.....주어야만 했습니다...

이번 파포클의 세미나는...A 부터 Z 까지....제게는...기부 여만 했던거죠....





그래도...제겐....물질적은 것은...기부였지만..

지식적인 면에서는...큰 도움이 된 세미나였습니다..

이번엔...강의에 좀 더 열중하고자....

강사님의 발표를 모두 보이스 레코더로 녹음하고...

화면은....일일이 카메라로 촬영을 했습니다...

이를 위해....지난주에.. 보이스레코더까지.샀습니다..

(물론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녹음한 파일과 사진은....비공개로 할 것입니다...)

덕분에.... 강의에 좀 더 열중할 수 있었고.....

한 글자로 빼 놓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좋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파포클 관계자 여러분께...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벌써부터...내년 행사가...기다려지네요....

Posted by 카프러브



올 한해 내게 회사가 준 가장 큰 미션....

회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소프트웨어 품질을 높혀라...

작년말...회사 조직개편을 앞두고...본부장이 불러....

부탁한 미션이다..


개발이라곤...학교 다닐 때 잠깐 해 본게..다인데..

나 보고..QA를 맡아보란다....

회사의 개발업무의 체계를 잡아보란다....허걱....


어쩌냐....하라면..해야지...월급쟁이가 힘있나...

며칠을....1년간 뭐해야 고민하다가...우연히 보게된 책....

NHN은 이렇게 한다.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역시 nhn이다...



nhn의 안티가 많긴 하지만...(소비자 입장에서..)

일할 때 보면.. nhn 만큼...체계적으로 일하는 곳도...드문거 같다...



적어도... nhn 직원의 강의를 들어본 바로는...

그나저나....QA의 일이 생각보다...방대하네....

인프라 구축도 해야 하는 거고.....



이 책을 보니....할 일의 범위는 정해졌는데.....

언제 다하나...

다 할 수는 있나라는 생각이..앞서네요....

올 한해도....화이팅...!!!!

Posted by 카프러브


작년부터...사고 싶었던 보이스 레코더....

그래도 작년엔...아이폰이 있어서...아이폰으로 녹음하곤 했었는데..

아이폰이 없어진 현재로썬....필요하다는 명분(?)이 생겼다...

성격이 급해서...회의나...세미나 가서....필기한 글씨를 보면..

나도 못 알아 볼 정도로...악필이다...

그래서...작년부터....필기와 녹음을 병행해서....

교육이나 세미나를 정리하곤 했다..



몇달은 고민 끝에...지른 Sony ICD-UX512F

원래는 직딩용 모델을 사고 싶었지만...구지.. 한번 듣고 지워버릴 MP3을...

고음질을 제공한다는 모델까지 사서 녹음하는 건...오버라는 생각에...

그냥..최하 모델로 샀다...

L모 쇼핑몰에서....1만원 정도 할인받고...그간 쌓은 포인트로 또 1만원 쓰니....

11만원 정도 주고 샀다.... (역시 난 알뜰해...ㅋㅋ)



제품 받자 마자....제품 확인하고...밧데리 넣고 전원 켜서...동작 유무 확인하고...

정품 등록까지...신속 정확하게....개봉 절차 밟아 주시고....

마지막으로 동동 CD 설치까지 해서...사용 준비 완벽하게 해 놓고...

본체 빼고는 다 박스에 다시 정리...

집에 가면서...설명서 공부하고....

바로 모레 있을 프리젠테이션 세미나부터...써 먹어야지....

넓은 공간에서...강의가 어떻게 녹음될지..궁금하군요...

녹음 품질은...일요일 이후에...포스팅 올려드릴께요.....

Posted by 카프러브

한 2주전 쯤에..."모바일 이노베이션"이란 좋은 책 하나를 선물 받았습니다.




김지현님(@oojoo)께서 지으신 책인데 제가 근 일년간...아니..최근 몇년간을

보아왔던...모바일 산업을..한권으로....깔끔하게 정리한 책이였다.


저도 모바일은 사용자 입장에서 많이 접하는 편이라

포털에서 보는 모바일 산업 분석에 대해 참 많이 궁금했었는데, 이 책으로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간혹 모바일 산업 관련 세미나에서 포털에서 내놓는 분석 자료를 보면서

기존 유선 인터넷과 다른 양상을 보이는 무선 인터넷 사용자의 패턴을 보고

그럴수도 있겠구나..했었는데...관련 이야기와 근본적인 원인을 잘 정리해 주고 있었다.


이 책은 최근 불어오는 플랫폼의 변화, 한국 모바일 현황,

모바일 산업 분석, 모바일의 미래로 4개 장으로 나누어

국내의 모바일 업계의 현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었다.


이 책은 편집에서도 다른 책과는 조금 차별점을 둔 것이 눈에 띄었다.

본문 간간이 Insight라는 항목으로 이해를 돕고

책에는 실리기 힘든 콘텐츠는 QR코드를 이용,

스마트폰으로 관련 자료를 볼 수 있게 해 준 점이 좋았다.


다만 본문 중간에 실린 그림 자료가 어두운 바탕으로 되어 있었서

가독성이 조금은 떨어지는 것이 조금은 아쉬웠다.


모바일 산업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정리가 필요하신 분은 이 책을 한번쯤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Posted by 카프러브


 


무료로 개발자 교육을 해 주는 곳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OLC Center (http://www.olccenter.or.kr )라는 곳인데요
이 곳에서는 C, Web Programming, RDB, Embedded Programming,
Device Driver Programming 과정등을
전액 무료로 배울 수 있습니다.



신논현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정도에 있는 Wikipia라는 곳인데
저는 얼마전 C 교육을 받았습니다.

취미 삼아...개발 좀 해 보려구요....
요즘 들어...개발이 좀 해 보고 싶어서리...



한 과정당 30명 정도의 정원으로 교육을 받는데..
제가 받을 때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열기가 뜨겁더군요....

1인 1PC로..교육 기자재가 준비되어 있었구요...
교재도 무료로 주더군요...



교육 내용은 전부 영상 녹화를 하여, 교육이 끝난 후에도 불 수 있게 해 준답니다.
아직 홈페이지에는 안 들어가봐서..제가 받았던 교육을 다시 볼 수 있을지는 확인해 보지 못했습니다.


일주일 만에..받은 수료증입니다...

학교 때 한학기 분량을 일주일만에 끝내려니..
조금은...빠른 감이 있습니다..

전혀 모르는 분은 조금은 따라잡기 힘들거 같고,
어설프게 아셔서...정리가 좀 필요하신 분,
저처럼...학창시절에 좀 배웠는데..기억이 안나시는 분은 듣기 괜찮습니다.





개발자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사설 학원에 가기가 부담되시는 분은...
OLC Center 교육과정을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olccenter.or.kr/ 를 참고하세요...
올해 교육과정은 거의 접수마감이구요.
필요하신 분은...내년을 기약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Posted by 카프러브


미꼬님한테 받은....."아시아 횡단기"

우연히 이웃블로그 소식보다가 책 준다기에..얼른 줄서서 받은 책이다...
사진을 취미로 하다보니..자연스레..여행에 관심이 많아졌다..

예전엔 즐기는 여행을 좋아했다면...지금은 볼거리가 많은 여행을 선호한다..
물론..사진에 담기 위해서....

그래서 받은 책...

어제부터 출퇴근길에 오가며 읽었는데...그냥 술술 책장을 넘길 정도로...재미있다.

"혼자, 그리고 함께한.." 이 표현은...그냥 저자의 느낌을 붙인거려니 했는데..
실제 상황이더군요...
저 같음..아내 혼자...오지에 내버려두진 않을 거 같은데...말입니다....


"우리는 은퇴하여 백발이 성한 뒤에 여행하고 싶지 않았다.
..(중략)..
젊을 때 징글징글 고생하며 세상을 보고 배워, 남은 인생동안 자연과 사람들에게서 배운 것을 실천하고 싶었다."

서두에 나오는 이 글귀는...내게...참 많은 느낌을 주었다.

지금은 상황이 안되니....나중에 하자며..차일피일 여행을 늦추는 내게...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게 해 주는...

이 책은 아시아를 횡단하면서...겪은 일을....
단순히 지역 정보에 국한되지 않고..
개인적은 느낌이나...약간의 여행 정보를 곁들여 이야기를 풀어나갔는데...
직접하진 않았지만...내가 여행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생생하게 표현한 것 같다.

아시아 쪽 여행을 하고 싶으신 분이나...계획중이신 분들은 꼭 한번 쯤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전 이 책을...여행을 좋아하는 우리 처형께 선물하렵니다...


아...어제...종로에 있는 한 서점에서.. 발견한... 아시아 횡단기....
잘 보이는 곳에...떡하니..자리잡고 있더군요...

읽은 책이라고..해서 그런지..반갑더군요...





이 책을 덮으면서..나도 젊었을 때...
이런 결심을 왜 하지 못했을까..후회도 했지만...
늦었다고 했을 때가..가장 빠른 법....
오늘...바로 저축 들어갑니다...
Posted by 카프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