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갔을 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입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멀리 보이는 곳에 앉아서 내려다 보기...
세상을 내 발 아래 두면....세상 사는 것도 별거 아닌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이번 산행에는 K2 하모니와 함께...놀이를 즐겼답니다...
등산을 갔을 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입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멀리 보이는 곳에 앉아서 내려다 보기...
세상을 내 발 아래 두면....세상 사는 것도 별거 아닌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이번 산행에는 K2 하모니와 함께...놀이를 즐겼답니다...
일행은 아니지만 많은 이들이 이 길과 함께 걷기 때문에...외롭지 않은 여행이였다.
이 길을 가다보면....개울가도 만나고
운 좋으면 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어부들도 볼 수 있다.
드디어 갯벌이 조금씩..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갯벌과 이름모를 풀들이..곳곳에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인 소래습지 생태공원에 도착...
넓은 들판 위로....하늘을 가르는 행글라이더가 한가롭게 비행을 즐기고 있었다.
"인천 사람은 짜다"라는 말이 바로 이 근방에서 생산된 소금때문이라던데...
자연 그대로의 흙길에서도...
그래서 북한산국립공원 도우미의 설명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따르릉"
사무실의고요함을 깨는 한통의 전화...
"택배입니다.."
아싸....
드디어...이번에 체험할 K2 하모니가 도착했다...
내가 첫 등산화를 샀던 것은...한 8년전인가....그럴것이다.
직장 산악회 ( 필수 가입이라.. ㅠㅠ ) 에서 산에 갔었는데...
운동화를 신고 산에 가다 보니...밑창이..남아나질 않아..저렴한 것 하나 구매했었다...
그게 ..아마....국내 등산용품 브랜드 중 하나인 트X스X
지금까지 잘 쓰고 있다..굳이 산이 아니더라도
갯바위에서 하는 바다 낚시 같은 험한 길을..갈 때에는.. 항상 등산화를 착용한다...
저렴해서 그런가..아님..그때는 기술상의 문제로 그런지 몰라도..
그 등산화는 무거웠다...
그래서...난 등산화는 무겁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그래서 워킹화겸 해서...등산화를 하나 사 볼까...고민하던 찰나에...
디겔에서 체험단을 모집한단다....
아내에게...구박 안 받을라면....체험단에서 하나 득템하는 것도...하나의 삶의 방법이겠지...
그래서....얼른 신청한다....
제발...꼭 되길...기원하면서...
제 블로그를 통해 이 소식을 들으신 분은...
http://cafe.naver.com/temadica/319175
가서..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는 24일까지입니다..
열흘정도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