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9일
아침을 깨우는 전화가 왔습니다...
파인드라이브 BF200Vu가 장착된 차를 시승을 알리는 전화지요..
( 친절하게 집 앞까지..오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시보레님...)
이제.. 파인드라이브에서 새롭게 만든 운전 환경을 살펴 볼까요?
전문적인 부분이나... 메뉴 설명은...
저보다 앞서 다 기술하신 것 같아...
전 개인적인 의견이나 느낌 위주로 체험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체험할 장비들입니다...
FineDrive 200 Vu는 제조사의 네비게이션과도 비교될만큼..
차량 내 모든 장치와 조화를 이루는 네비게이션입니다..
저는 현재 FineDrive IQ-T를 사용하고 있는데,
매립형 처럼 보일려고 차를 약간 개조(?)를 했는데..
불편한 점이 USB연결 등이 힘들더군요...
그런데 Control BOX를 이용하면 그런 불편함은 없어지겠네요..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FineView입니다...
저는 이 이전 모델을 쓰고 있는데...
요 모델이....조금더 간지가 있어보이네요..
(개인적으로 블랙 계열 전자제품을 좋아해서리..)
이건 차량에 원래 장착되어 있는 DIS 조그셔틀입니다.
쉽게 말하면 차량 내 리모콘이죠..
이번 체험은...
파인드라이브가 빨라졌다거나...
특별한 기능이 생겼다거나...
외관이 달라졌다거나....
이런 것들이 아닙니다...
차량 제조사에서 비싸게 주고 사야만 했던...
네비게이션이 가장 자랑했던... 특징...
차량 내 장비들이 한 몸처럼 움직여졌던... 그 기능이..
이번 BF200vu에서 가능했던 것입니다..
즉... 파인드라이브에서...
파인뷰의 화면을 보거나 재생할 수 있고,
처량의 스위치로 작동되어 차량의 계기판으로 봐야만 했던 오디오 화면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오디오는 차량의 버튼으로만...
파인드라이브는 파인드라이브의 화면으로만 조작이 가능했었던...
그러한 불편함은..이젠 안녕....이라는 것입니다..
파인드라이브에서 파인뷰를 연결하는 화면입니다.
약간의 시간 후에...
파인 뷰를 통해 현재 촬영화면을 볼 수도..
재생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 화면... 파인뷰를 사용하시번 분은 아실 것입니다..
힘들게 컴퓨터로 연결해서..
탐색기로 봐야만 했던...장면이죠...
이젠... 차에서 바로 바로..볼 수 있네요....
DMB 처럼..화면을 분할해서...
네이게이션 화면과 파인뷰 화면을 동시에 볼 수도 있습니다..
경로가 설정된 상태에서 파인뷰 화면을 보실 경우...
우측 하단에... 경로 표시도 됩니다..
이와 같이.. 파인드라이브 BF200Vu는
사용자의 불편했던 점을..긁어주는 그러한 제품입니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약간의 어려움도 존재하더군요...
이 모든것을 연결해주는 장치가 필요한데...
"트립컴퓨터"라고 하더군요..
http://www.fine-drive.com/custcenter/tripcomputer.do
를 보시면..지원하는 차량과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러나..저처럼 초보는 직접 장착하긴 힘들거 같고..
사람 불러야 할거 같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네비게이션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였습니다..
참고로.. 여기에 사용된 화면은... 보조석에 앉아 제가 캡쳐한 것입니다.
안전 운전을 위해...운전 중에는 네비게이션을 조작하지 않았습니다..
시승을 도와주신 시보레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것으로 짧게나마... 체험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