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링...!! 올림푸스 체험단에 선정되셨습니다..
반가운 SMS가 들어왔다..
올해 대박 상품 중에 하나인....Olympus PEN E-P1을 써 볼 수 있게 되었다...
다른 체험단처럼... 제품을 받거나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받게된 것은 아니지만..
신상 기종을 1주일이나 써 볼 수 있고 잘 찍으면...상금까지 준다니....
좋은 기회였다..
이번 토요일(9/12)은 바쁜 일정이였다... 오전에 인천도시축전에 갔다가....
오후 2시까지..체험단 OT를 위해 압구정으로... GoGo...
쉬지 않고 갔는데도 10분 늦었다...용산에서 옥수로 가는 중앙선을 간발의 차이로 놓쳐서....ㅠㅠ
오늘 받은 PEN이다... 앞으로 일주일은...오공이를 버리고...PENia가 되어야 한다...
일단 크기는 만족할만하다. 오공와 달리 그냥 가방에 넣어도 될 정도로 작으니깐...
그러나..무게는 꽤 나갔다..저울에 달아보지는 않았지만....
목에 걸기 다니기엔 부담스러울 정도로 무게가 나간다...
하얀색을 받기 원했는데...좀 아쉬웠당....
일단 PEN의 몸체부터...한방씩...
< PEN E-P1 전면부 >
< PEN E-P1 후면부 >
< PEN E-P1 상부 >
PEN의 표준 줌렌즈인 14~42mm를 장착한 사진..
(올림푸스 초점거리는 타사의 1/2...타사 초점거리로 환산하면..28 ~ 84mm 일 거다..)
(올림푸스 초점거리는 타사의 1/2...타사 초점거리로 환산하면..28 ~ 84mm 일 거다..)
렌즈 뚜껑을 열고 한방 더....
PEN의 넥스트랩 걸이는 방향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OT에서 준 손목받침대용 메모지 위에 올려 놓고 찍어본 단렌즈...
렌즈 장착 방법은 캐논거와 같았다...빨간점 맞추고...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된다..
그리고 전원을 넣었더니...허걱....
"렌즈 상태를 확인하십시요.."
OT에서..이 메시지 때문에..좀 대략 난감했었다...
참고로 이 메세지는 단렌즈일 경우는 안 나왔다...
줌렌즈에서만....
이유는...간단했다..렌즈 변신을 안 시켜서...ㅋㅋ
공식 명칭은 들었는데..기억이 안 나고...
올림푸스에서 줌렌즈의 길이를 줄이기 위해 쓴 방식이란다...
렌즈 좌측에 UnLock 버튼으로 렌즈 길이를 길게 풀어주어야 한다...
이렇게....
Unlock 버튼은 렌즈 좌측 부분에 있다....
사용 안 할 경우는 반대로 버튼을 민 상태에서 반 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 렌즈 길이가 줄어든다..
사진 모드 설정은 3가지로 가능하다...
첫번째...메뉴 버튼을 눌러서 들어가는 방법...
둘째는 OK 버튼을 눌러서 들어가는 방법
마지막으로 OK버튼을 누른 후 Info 버튼을 눌러 전체 설정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방법
사진기 크기가 워낙 작다보니..외부 버튼을 최소화하였기 때문에..별도의 버튼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도 용도에 맞게 설정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었다....
내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UI가 하나 있었다...
OK 버튼 주위에 있는 방향키...
보통 이것을..방향키로만 생각하는데...
돌아간다...휠처럼..
그래서...M-Mode로 사용하면...
이 휠과 상단의 돌림키가 조리개와 셔터속도를 설정하게 된다....
PEN으로 찍은 사진은...차즘 올려볼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