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기다리던 갤럭시탭 노트케이스가 배송되었다.
정성스럽게 포장된 제품을 열어보면서 가슴이 설레였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갤럭시탭 10.1 노트케이스 FTNS-110 !!
FTNS-110은 크게 3개의 구성품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가장 핵심인 노트 케이스
두번째로 이 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일 수 있는 노트
마지막으로 들어있던 건...
내 갤럭시탭이 보호 필름도 안 붙여 있는걸 알았는지...
갤럭시탭 10.1 판넬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 필름...
드디어...기존의 옷을 벗기고..새 옷으로 갈아입을 시간..
아이폰부터 촉감을 위해 보호 필름을 한번도 안 붙여 본 나였지만..
이왕 들어있느니..한번 붙여보기로 했다..
혼자서 낑낑대며...10분 넘게 고생해가며 붙였다..
그래서 새롭게 옷을 갈아입은 갤럭시 탭
들어있던 보호 필름도...씌우기 전과 후가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괜았고...
전체적으로...깔끔했다..
가장 맘에 드는 건...드뎌 내 갤럭시탭도 세울수 있다는거...
전에 갤럭시탭은 세울 수가 없어서.. 불편했었는데...
노트케이스는 세울 수 있어서..무척 편했다..
새롭게 옷입은 갤럭시탭과 업무 시작...
나의 갤럭시 탭은 회의 시간과 세미나에서 간단한 웹 브라우징과 메모 역할을 한다.
노트가 부착된 하단은 분리가 된다.
덕분에 필기하기가 편해진다..
업무의 중요한 일부분인 회의시간에
갤럭시탭과 수첩을 별도로 지참했던 과거는 안녕...
이젠 노트케이스를 입힌 갤럭시탭과 필기구만 지참하면 끝...
회의 시간에 주고 받을 수 있는 명함도 끼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편리함을 더한다...
세미나에 가서도 발표자의 내용을 웹브라우징으로 간단히 확인하면서
필기할 수 있어서...너무나 만족한다...
그러나 모든 제품이 나를 만족시킬 수는 없는법...
몇가지 아쉬운 점이 존재하기는 한다...
첫째, 노트케이스에 끼우는 홈이 작아서 좀 더 큰 수첩을 끼울 없다.
명합용 수납공간을 없애고 좀더 큰 수첩용 하단을 제공했으면 더욱더 좋았을 것 같았다.
둘째, 케이스가 접히는 힌지부분이 얇아서 수첩이 껴진 상태에서는
반대편이 조금 벌어지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부분은 똑딱이 버튼으로 잠금 처리했으면
더욱 고급스러웠을 거 같았다.
마지막으로, 필기구를 꽂을 수 있는 기능을 넣었으면 더욱더 좋았을 거 같았다.
노트 케이스만 들고 다니면 편할거 같은데 필기구를 별도로 지참해야 하는 관계로
약간은 불편함이 있었다.
회의 시간에 갤럭시탭 내 메모 기능을 이용하다 보니
생각보다 입력이 어려웠고 입력 속도도 빠르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던 터라,
이 제품은 체험단 소식을 들었을 때
한눈에 이거다 하는 느낌이 들었었다.
직접 사용해 보니 태블릿의 약점을 보완해주는 괜찮은 제품이였다.
본 후기가 갤럭시탭 케이스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본 후기는 포레스트 그린(http://www.fgstore.co.kr)에서
제공한 갤럭시탭 10.1 노트케이스 사용 후기입니다. ]
제품 공식 소개 페이지
http://www.fgbag.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