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luu 카페에서 선착순 이벤트 공지를 올라오자 마자
우연히 보게 되어 받게된 에버랜드 초대권...
이로 인해 7년만에 에버랜드를 찾게 되었다...
연애할 때 가 보고 안 가봤으니....
울 아내한테...무지 구박 받으며 간 놀이동산....
할로윈 데이 행사 답게..호박 귀신이 우릴 맞이하였다..
7년만에 델구 왔다고...투덜거리는 울 아내..
원래는 조카들만 델구 갈라고 했는데..왜 이리...붙는 사람들이 많은지...
초대권 값보다 입장권값이 더 들었다....ㅠㅠ
일단....우리 아내와 한장
에버랜드하면..사죽을 못 쓰는 지우네....
에버랜드 첨 오는 용민네...(용민이만 첨 옴...)
요즘 V에 맛들여...카메라만 보면 V하는데
자기 맘에 안드는지...카메라는 안 보고 손만 봄...
리프트에 맛들인 용민이...
조금만 가면 더 재밌는거 많다고 해도...구지 리프트만 고집해서...
설득하는데 힘 좀 들었음....
우왕..이게 뭐야....집엔 이런거 없었는데..
오락실에서 눈을 못 떼는 용민이...
에버랜드의 단골인..지훈이....
이젠 카메라만 들이대면...나름 포스 있는 자세를 취한다...
아이들이 젤 좋아했던....퍼레이드..
아직 내공 부족으로...퍼레이드의 이쁜 빛을 살리지 못하고...
이렇게 찍어 버렸네요.....
실제로 보면....엄청 이뻐여...
퍼레이드 중에 젤 맘에 들었던...캐릭터들...
춤도 잘 추지만..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이끌어 내는 재주가 있었던....
이젠 어른의 눈으로 봐서 그런가...
각 캐릭터마다..이렇게..이쁘게 꾸밀라면...
큰 무대의상과 탈을 쓰고...
무거운 건전지를 몸에 달아야 하니..
얼마나 힘들까 하는....생각이...앞서네요...
놀이 기구 첨 타는 용민이...
표정이...얼어 있어요...
이건 뭥미.....
표정이..ㅋㅋ
자리가 없어서..
먼 뒷자리에서 봐야만 했던...불꽃놀이..
이날 에버랜드에는 이젠 야생마 같은 아이들만 셋을 달고 갔더니...
사고날까, 잊어버릴까...서로 긴장의 끈을 놓치 못해..
사진을 많이 못 찍엇습니다..
그러나..Vluu 카페 때문에...아이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