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을 고민하던 외장형 하드를 질러버렸다...
무한한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받을 수 있는 감사한 동영상(?)때문에
하드를 맨날 정리해야만 했고...용량 업뎃한 하드라도 사고 나면
기존 하드는 책상 한켠에...고이 모셔두어야 했다..
기존 하드를 카세트 테잎처럼 쓸 수 있는 카미 스페이스 (콤보)를 잡지에서
첨 봤을 때.. 이거다 싶었다.. 검증이 안된 형태라...구매를 미루고 있다가..
고마우신 분이 사용기를 올리셨길래 그 분 믿고 지르기로 했다..
* 구매계기가 된 사용기 :
- http://blog.danawa.com/archive/view.php?nSeq=43907&nBlogSeq=119299&nGroup=4
보통 인터넷 쇼핑몰에선 5만원 안팎에 팔리고 있지만 케이벤치에서 공구가로
4만 5천원에 판매하길래 거기서 샀다..(참고로 e-Sata를 지원하지 않는 모델과
혼동하지 마시길.. USB와 e-SATA는 이론상 6배정도의 속도 차이가 있다..)
배송은 빨랐다..금요일 오후에 결재했는데 월요일 출근하자마자 받을 수 있었다..
포장사진이다..
구성은 간단했다. 본체와 케이블 2개(USB/e-SATA)와 전원 아답터...
전면 사진이다. 2.5인치와 3.5인치 두가지 타입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하드 디스크 분리시에는
전면부 버튼을 누르면 튀어 올라나온다. (토스터기처럼 튀어나오진 않는다..오해마시길..)
후면부 사진이다. 전원이 뒤에 있는건 어떤분의 사용기처럼...
실수로 전원을 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 거 같다..
그동안 책상에서 먼지만 쌓여가던 하드 디스크...아래 사진은 본체에 하드 디스크를
삽입한 사진이다.. 니 녀석도...드뎌 할 일이 생겼다.. 좋지?....
일단 컴퓨터 주변기기 치곤 최고의 만족감을 준 상품이다..강추이니..동영상 저장용이나
데이타 백업을 자주하시는 분들은 구매를 해 보심이...
참고로 IDE 하드는 사용이 불가하니 e-SATA 하드 디스크를 갖고 계신분만 구매하시길..
이 글을 쓰고 나니...Serotech에서 FHD-357US라는 모델로 유사한 제품을 출시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디자인이 조금 바뀌고 앞에 USB 2포트와 메모리카드 슬롯을 넣었더군
그래도 이것보다 만원이나 비싸다...
지금까지는 탁월한 선택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