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이번 가을의 주제는 "문화"인 것 같습니다..
콘서트, 공연에 오늘은 연극까지....

오늘은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보러 왔습니다..

 
연극이 끝날 때까지도 몰랐는데..오늘이 시사회 행사라네요...
(난생 첨 와본 시사회가 되어 버렸네여...
근데..오늘이 연극에 첨 와본겁니다....
문화적 소양 좀 쌓고 살아야 겠습니다...)


공연장에 도착하니..7시 30분...
앞에 안내판에....평일은 8시 공연이라고 써 있습니다..
(이게 함정이였습니다..)


티켓은 안 보고 안내판만 본 저는 (오늘 시사회인 줄도 모르고 왔음) 30분을 보내기 위해
옆에 모 커피숍에 가서..장장 25분이나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7시 55분인데...문은 닫혀 있고..(분위기가 쎄~에 하데요..)

어쩔 수 없이...조용 조용 문 열고 들어갔지요...
이미 공연은 시작되었고..

( 공연은 촬영 불가로 여긴 스킵)

한 1시간 넘게 재밌게 공연을 봤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오늘은 시사회이고
공연 후 배우와 인터뷰를 위해 7시 40분에 공연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안내문구 하나 붙여 놓으시지...ㅠㅠ )

어째든 공연 관람엔 큰 지장없이 본 저는
어딘가 빠져든다는 느낌을 첨 느꼈습니다..
진짜같은 연기에 내가 극중 인물과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연 끝나고...
배우들과 함께 하는 인터뷰 시간...
( 솔직히 극중에 아역배우가 하나 나오는데...
시간이 늦어 인터뷰를 안하고 가서 좀 아쉬웠습니다.
연기를 무척 잘하던데...)

 

관객에 질문에 대답을 하나씩 답변해 주시는 출연진들...


개인기를 보여달라는 짓궃은 요청에 흔쾌히 몸 개그를 보여주시는 용기까지....



마지막으로 한분 한분씩 인사를 하고...공식 행사를 마쳤습니다...




















관객과 함께 사진 촬영까지 해 주시는 센스....


이상으로 강남 윤당아트홀에 함께한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이였습니다.




Posted by 카프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