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한사진영상신문에서 주최하는 사진대회가 열리는 날이다...

오전에 갠다고 하더니...
아침 9시에 인천지하털 1호선 센트럴파크역에 도착했더니....먹구름이 수상쩍다..

아니나 다를까....한 1시간 가량을...열쉬미 퍼 붓더니....이내...언제 비왔냐는 듯이.
햇빛이 따가웠다..

고층 빌딩이 높긴 높은가 부다...
구름인지는 몰라도... 빌딩 상부에 구름이 생성되어 있었다..
근데 저게 구름이라면...바닷가라..낮게 형성되나..??  의문이.....


오늘 오후에 압구정에 있는 올림푸스 Pen 체험단 OT 때문에...
행사장에 1시간 밖에 머무를 수 밖에 없어서...후다닥..돌아보았다...

그중...오래된 사진기를 2점 볼 수 있었다...


헌터 팬로즈 "프로세스 카메라" (독일 / 1893)

1893년 독일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사이즈가 엄청나게 크다. 길이가 무려 150cm, 높이가 110cm에
이른다. 금속이나 "프로세스 조판"으로 사진 플레이트를 만들었는데, "프로세스 조판"의 개발은
애플의 맥킨토시 개발과 같은 획기적인 발명으로 인쇄산업에 큰 변혁을 가져왔다.
헌터팬로즈 카메라는 수천점을 세계 곳곳에 판매하였고 1962년에 마지막으로 나무로 만든
카메라를 만들었다.




코닥 "포토홀 폴딩 퍼펙트" 카메라 ( 미국 / 1905년 )


이번주는 일정이 여러가지 겹치는 관계로....좋은 기회를..놓치는 것이 많았다...

잠깐 동안의 축제를 즐기고...PEN을 받으로....압구정으로..고고...!!!
Posted by 카프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