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 MS Windows 8 출시 기념 블로거 파티를 다녀왔습니다.

초대 받은 것은 아니구요....

개인적인 관심에 의해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나중에 기사를 보니.. 낮부터 행사가 많았더군요...

블로거 파티 이전에는 대학생들을 위한 행사가 있었나 봅니다.

기념품으로 태블릿 PC 하나씩을 줬나 봅니다..

 전부 가지고 있더군요.. 좀 부러웠습니다..^^;

 

 

 

 

홀에 입장해 보니.. 양 쪽에 Windows 8을 탑재한 PC와 단말기들이 시연해 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눈에 띄는 디바이스들은 태블릿 계열 들이였습니다.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처럼 패드 형식이지만.. Windows 8이기 때문에

이동이 잦은 비지니스 맨이나 학생들에겐

꽤 메리트가 있어보였습니다.

 

 

 

패드 형태이긴 하지만 키보드같은 악세서리를 이용하면

충분히 노트북 대용으로 가능해 보였습니다.

 

 

 

 

행사전에 간단한 저녁과 맥주를 제공해 주더군요...

(미성년자도 참석헀는지는 모르겠지만 성인 확인 후 제공해 주시더군요..)

전 연어 요리를 배 부를때까지..원없이 먹었습니다..

꽤 맛있었습니다..

 

 

 

 

행사장 양 쪽에서는 도우미의 설명과 함께 Windows 8에 대해 써 볼 수 있었습니다..

 

 

 

 

 

Windows 8은 타일이라 불리는 아이콘으로 꾸며져 있어서

기존의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처럼 앱을 구동하거나

위젯 처럼 정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어판에서 볼 수 있었던 설치된 소프트웨어도 위와 같이 UI가 바뀌었습니다.

 

 

 

 

 

이젠 윈도우즈도 앱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생태계가 생겼습니다..

아이폰에서 자주 하던 Cut the Rope가 여기에도 있더군요..

 

 

 

 

기존의 데스크탑 UI도 있지만.. 왼쪽 하단에 시작 버튼이 없는건

낯설더군요..

 

 

 

 

제 눈길을 끌었던 기능 중 하나는 검색 기능이였습니다.

인터넷 서비스 업체와 연계하여 Windows 8에서도 검색을

할 수 있게 해주더군요..

 

 

 

 

그래서 Yes24의 도서를 사이트에 가지 않고

Windows 8에서도 검색이 가능 한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아직까지 많아 보이진 않습니다.

차츰 많아지겠지요... 이러한 서비스 제휴가 결국 매출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이 서비스를 제공하리라 봅니다..

 

 

 

MS 전무님의 오프닝 메세지를 시작으로... 블로그 파티는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관심있게 Windows 8에 대한 소개를 경청하였습니다..

 

 

 

 

Windows 8에 대해 간단한 데모를 보여주시더군요...

역시 잘 되던 것도 데모때는 애를 먹히는 상황이

이때도 발생하더군요...

 

항상 네트워크가 문제...ㅋㅋ

 

 

 

 

 

Windows 8의 소개가 끝나고... 1:100 같은 재밌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위 단말기로 1은 O 2는 X로 구분하여 문제를 풀어 경품을 주는 것이였습니다..

 

 

 

 

나름 IT 10년차인데... 못 맞추면 X 팔려서... 결국 상위 10등안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결승에서 떨어져서... USB 허브에 만족해야 했던.. 슬픈 전설이....ㅠㅠ

 

 

 

 

1등은 Windows 8이 탑재된 PC를 받았습니다..

2문제만 더 맞추었어도..저게 내 거였을 수도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인디 밴드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검색해 보니.. 유명한 "데이브레이크"더군요..

 

얼굴은 몰랐는데.. 노래 듣고 알았습니다..

 

들었다 놨다...

 

 

 

 

락페스티벌 같이 즐거운 시간을 마지막으로 ...

블로거 파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가 본 Windows 8은 매우 낯설었습니다.

 

20년 가까이 썼던 PC용 운영체제에서 바뀌어서 그런지,

처음이라 그런지는....

 

 

그러나 Windows 8은 노트북이나 태블릿 같은 이동용 디바이스에는 분명

메리트가 있어 보였습니다...

 

다만... Windows 8 UI 특성 상  터치가 안되는 모니터를

사용하는 기존 사용자에겐 좀 진입 장벽이 있어 보였습니다.

(물론 키보드와 마우스로 동일 기능을 제공을 한다지만 불편할 것 같습니다..)

 

 

 

하여튼 즐거운 파티였고... Windows 8을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Posted by 카프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