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4주간 인천에서 서울 반대편에 있는 장지까지...
프리젠테이션 교육을 받으러 갔었다.

정확히 말하면 키노트 교육에 가까웠다. 그러나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
그동안 키노트를 파워포인트처럼 사용했었는데 그걸 좀 개선해 보고자 신청했다.
(고가의 교육과정이지만, 이벤트로 인해 무료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 창업센터가 있는 가든파이브 Tool동에서 교육이 개최되었다.
아침 9시부터 시작하는 교육 덕분에 토요일에도 아침 6시부터 일어나 장지로 향했다.



Tool동 5층에 올라가니...건물 전체가 휭해서...길을 잘 못 든 줄 알았다.
다행히 교육 포스터가 나를 반겼다.


교육 4주간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 주셔서 아침 일찍 일어나 참석했던 상황에서도
아침 굶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1주차에는 OS X 교육
2주차에는 키노트 교육
3주차에는 프리젠테이션 방법론 / 키노트 작성 팁 교육
4주차에는 조별로 프리젠테이션 발표 및 크리틱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님은 프리젠테이션은 소통의 한 수단이며,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Visual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 과정을 Visual Communication Master라고 정했다고 한다.



약 십여명이 교육을 받았는데, 다들 적극적이였다.


이번 교육에서 몇가지 팁을 얻었다.

키노트 테마는 바탕에 시선을 끌 만한 디자인이 있는 것을 피해라.
발표 자료에 들어갈 자료들은 평상시에 모아라.
PDF 로 작성된 자료를 인용할 때에는 어도비 일러스트를 이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자료를 추출할 수 있다.



총 4주간의 교육을 마무리하면서 조별로 프리젠테이션 발표 후
크리틱을 받는데, 참으로 내가 그동안 많이 부족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사전 연습의 중요성
시각 분산시키는 디자인 지양
발표 시간 준수
논리적인 시나리오 전개
등등...

이것을 자료준비와 발표하면서 몸으로 체험했는데...강사님의 마무리 자료에 언급되었다.


이번에 받은 4주간의 교육으로 인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기회된다면 다른 많은 분들도 이러한 교육을 꼭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번 VCM 강사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nicechita )입니다.
프리젠테이션에 관련된 문의가 있으시면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카프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