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에 이어 또다른 목업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어제의 PowerMockup은 외산 제품이라면, 오늘은 국산 제품입니다.
파워 목업 구매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 했더니...페북의 한 지인이 소개시켜준 프로그램입니다..
이름하여 PPTStory.. (PowerStory였는데 이름이 바뀌었네요..)
이 제품은 http://pptstory.com/ 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파워 스토리를 설치하고 나면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평가판도 라이센스가 필요하다는 점이지요....
물론 상업용 툴 중에는 라이센스를 받야아 하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작은 유틸의 경우에는 드물어서.. 신기했습니다..
평가판 라이센스를 받는 과정도 신기합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워터에서 "좋아요" 또는 트윗을 해주면 발급해 줍니다..
일단 저는 트윗을 통해서 라이센스를 받아 설치해 보았습니다.
첫 화면이 팝업창 크기와도 안 맞고....약간은 헛점이 보이네여.
아직은 개발중인 시제품같은 느낌이 좀 강합니다..
화면 구성은 파워 목업과 비슷합니다.
그런데..아이콘 라이브러리에 아이콘이 하나도 안 보입니다..ㅠㅠ
도대체 뭘 평가판으로 어떤 기능을 써 보라는 것인지...
조금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러나 파워 목업보다는 조금 나은 기능이 보입니다.
바로 페이지 템플릿을 제공하네요...
앱 / 웹 / 어플리케이션 세가지 분야의 화면 구성을 할 수 있는 기본 템플릿을 제공합니다.
초보 기획자가 맨날 이 샘플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점에 비추어..
이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목업 프로그램의 가장 기본인 아이콘이 비어 있는 것은
평가판임을 감안하더라도..조금은 아쉬운 점인 것 같네요...
더욱이 공식 사이트 어디를 뒤져봐도 구매에 대한 얘기는 없습니다.
다만, 관련 블로깅을 해주면 정식 라이센스를 주겠다는 언급만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은 미완성 제품으로, 베타 버전임과 동시에 홍보 단계인 것 같습니다.
저도 오늘 이 글을 게재하여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서 써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