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베란다에는 상추가 자라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씨를 뿌려..농사를 짓기 시작한거죠....
맨날 꽃을...그것도 다 자란걸...사다 키우기만 했지..
씨 뿌려 키우기 시작한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좀 일찍 시작했어야 했는데..
(씨 봉투에 보니...3월경에 뿌려야 한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좀 늦게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씨 뿌린지 열흘 정도 지나니...싹이 나네요...
땅이 마르지 않게.. 물도 주고....정성입니다...
이게 다 자라면... 올 여름엔..삼겹살 파티를 열겁니다..
가족들과 함께....
옆엔...모종을 사다 심은..것도 있습니다...
올해 농사 잘 되면...내년엔...집 근처에 있는 주말농장 분양 받아서...
한번 해 볼라구요...
생각보다...재밌네요... 취미라서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