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로그를 처음 글을 쓴게....2005년 4월 14일이네요...
제 생일날 새벽에 썼더라구요...
처음엔 블로그의 시작은..스크랩 북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 둘 글이 쌓이면서...내가 썼던 글과 퍼운 글을 분리하기 시작했구..
나름 주제를 잡고 글을 쓸려고 했습니다...

하지만..글을 쓰면 쓸 수록..네이버에서 쓰는 건 아니다 싶네요..
내가 쓴 글이 내 자신의 재산이 아닌 네이버의 자산이 되어버리는 구조...

내가 네이버가 좋아서 있게 만드는 게 아니라...떠날 수 없게 만드는 환경으로 인해
네이버에 머물게 하는 상황이 저는 너무나 싫습니다..

그래서 네이버에서 벗어나되 조금은 쉽게 벗어날 수 없을까 여러가지로 고민을 해 보았는데...
검색으로 찾은 방법으로는 모두 실패...

그나마....2011년 5월 기준으로 HTML로 백업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있으나,
포스팅 갯수가 150개가 넘어가면 그마저 완벽하게 백업이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결심한 것이...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이전합니다..
그것도 수작업으로......

티스토리는 등록일을 임의로 정할 수 있습니다..
과거도 가능하지요...
그래서...수작업으로 글을 쓰면... 제 포스팅의 타임라인은 어지럽히지 않을 수 있더군요...
이 기능도 어떻게 될지 모르니...
가능한 한 빨리..옮겨야겠습니다...

그 다음 작업은...추후에 포스팅하겠습니다..


Posted by 카프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