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주제를 강조하기 위해 피사체를 중앙에 위치시키는 것은 
전체적인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제를 중앙보다는 약간 비껴 위치시키는 방법, 즉 황금분할을 씁니다.

이 황금분할은 주로 미술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기본 비율은 가로:세로의 비율이 1:1.618입니다.
이 방법은 사진 구도에 있어서 가장 안정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진에 있어서는 황금 비율보다는 삼분법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삼분법은 가로, 세로를 1/3씩 나누어 그 교차점에 피사체가 들어오게 하는 구도법입니다..


이 사진은 인물을 정 가운데 배치하였습니다... 
피사체는 확실하게 보이나..조금은 재미가 없는 사진이 되어버렸지요..



동일한 장소, 동일한 인물입니다.

그러나..피사체의 위치를 모델의 시선을 따라
좌측 1/3 지점으로 옮겨서 구도를 잡아 보았습니다.

그랬더니..첫 사진 보다...조금은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구도에 따라..같은 장소, 모델이라도 다른 사진이 되버 버립니다..

숙제 끝..!!!


Posted by 카프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