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했던 지난 일요일 오후..

그날도  포토넷 "전시장 나들이" 행사에 참가하러 갔다...
이번엔 삼청동에 있는 트렁크갤러리...

시청역에 내려 도보로 광화문광장을 거쳐 삼청동길로 진입했다..

삼청동길의 특징은..한 손에 하나씩 크던 작던 카메라를 들고 있다는 것이다..

갤러리 안에 들어서니...이젠 몇달째 봐서...성함은 모르나..
낯이 익은 분들이 인사를 건낸다...

잠시 후 작가님을 모시고 간담회가 시작되었다...



이번 사진전은 "애매모호"라는 주제이다..

작가님의 설명을 들어도..역시...공감도..이해도..못하는 나...
초짜 사진가에겐 이러한 주제는 좀 접근하기 힘든듯....

그래도....이런 사진전을 다니면서...작가의 세계를 조금씩이나마
엿볼 수 있어서 재밌다...

나도..언제쯤...이런 사진을 찍어보나...
Posted by 카프러브